최태원 SK 회장, 미국서 “‘사회적가치’ 통한 파트너십 확장” 강조
최태원 SK 회장, 미국서 “‘사회적가치’ 통한 파트너십 확장” 강조
  • 이준성
  • 승인 2019.09.20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싱턴서 제2회 ‘SK Night’ 개최, "100억 달러 추가 투자할 것”
최태원 회장이 19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최태원 회장이 19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강조했다. SK 의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코리아 세일즈’ 차원에서 마련한 ‘SK Night(SK의 밤)’ 행사는 미 정계, 관계, 재계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20일 SK에 따르면 19일 저녁(현지 시간) 미 워싱턴 DC의 SK워싱턴 지사에서 개최된 ‘SK Night’에는 캐런켈리(Karen Kelly) 상무부 차관, 프랭크 루카스(Frank Lucas)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 해롤드 햄(Harold Hamm) 콘티넨탈리소스 회장, 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 싱클레어그룹 회장 등 고위급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SK Night는 자본, 기술, 인재가 한데 모인 북미 시장에서 미국 주요 인사들에게 SK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해부터 워싱턴 DC에서 개최되고 있다.

최 회장은 “SK는 최근 3년간 미국에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3년간 100억 달러 추가 투자를 통해 절반의 약속을 이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는 일자리 창출, 세금납부, 교육제공, 친환경 재료 사용 등을 통해 다양하게 창출할 수 있다”면서 “SK는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24억 달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미국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미 정부, 기업등과 함께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큰 행복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SK Night 행사 참석 외에도윌버 로스(Wilbur Ross) 상무장관, 존 햄리(John Hamre)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에드윈퓰너(Edwin Feulner) 헤리티지재단 회장 등과 별도 미팅을 갖고 글로벌 정치 및 경제 동향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워싱턴 일정을 마친 최 회장은 오는 22~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세계시민상 시상식과 만찬에 참석, 역대 수상자인 클라우스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을 만나 글로벌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사진 앞줄 왼쪽)이 19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캐런 켈리 미국 상무부 차관의 축사를 듣고 있다/ SK그룹 제공
최태원 회장(사진 앞줄 왼쪽)이 19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캐런 켈리 미국 상무부 차관의 축사를 듣고 있다/ SK그룹 제공

지난 2010년 국제학 분야 저명 싱크탱크인 대서양협의회(Atlantic Council)가 제정한 세계시민상은 범국가적 성과를 이루거나 민주주의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 회장은 후원 기업 대표자격으로 참석한다.

한편, SK㈜는 최근 자회사 SK실트론을 통해 미 듀폰의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했다. 또 지난해에는 제약분야위탁개발 생산업체인 앰팩을 인수하고, 미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의약품 위탁생산회사(CMO) 통합법인 'SK팜테코(SK Pharmteco)'를 설립하는 등 제약ž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다.

SK㈜는 미 블루레이서미드스트림 투자를 통해 셰일에너지 G&P(Gathering & Processing)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2년 생산을 목표로 미 조지아주에 17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건설중이며, SK종합화학은 지난 2017년 미 다우케미칼로부터 에틸렌아크릴산(EAA)과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을 인수, 고부가 화학사업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와 5G 기반 방송 솔루션을 개발중이며, 컴캐스트 및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게임 관련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은 최근 3년간 에너지·화학과 ICT는 물론 배터리, 제약, 바이오, 소재 분야의 대미투자액이 50억 달러에 달할 만큼 북미지역을 글로벌 거점으로 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Korea IT Times: Copyright(C) 2004, Korea IT Times. .Allrights reserved.
  • #1206, 36-4 Yeouido-dong, Yeongdeungpo-gu, Seoul, Korea(Postal Code 07331)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4 (국제금융로8길 34) / 오륜빌딩 1206호
  • * Mobile News: m.koreaittimes.com
  • * Internet news: www.koreaittimes.com
  • * Editorial Div. 02-578-0434 / 010-2442-9446 * PR Global/AD: 82-2-578-0678.
  • * IT Times Canada: Willow St. Vancouver BC
  • 070-7008-0005
  • * Email: info@koreaittime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