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화케미칼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직원들을 서울 중구의 한화케미칼 본사에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2014년 이후 약 5년만으로,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한화케미칼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데다가, 지난 4월 전남 여수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정결과 조작 논란 등으로 회사측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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