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한 ‘2019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1위 그룹으로 선정됐다.
SDGBI는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와 12개 항목,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 활동을 평가한 수치다. 올해는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1000개의 국내 주요기업 및 공공기관 중 176개 기업이 SDGBI에 편입됐다.
현대엔지니어링 등 최상위 6개사(삼성생명, CJ대한통운, SK, 대한항공, 일동제약 )가 1위 그룹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SDGBI 최우수그룹에 등재된 데 이어 올해 1위 그룹에 선정되어 국내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그룹인 1위 그룹에 포함돼 건설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는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로서 국내와 해외 모두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산업의 특성을 활용해 국내에서는 재난위기 가정의 주거안정과 재해예방을 위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해외에서는 세계 각지의 진출국가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새희망학교’ 건립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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