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꿈의 기술 초전도 송전』 세계 첫 상용화 성공
한전, 『꿈의 기술 초전도 송전』 세계 첫 상용화 성공
  • 이준성
  • 승인 2019.11.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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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종갑사장
한전 김종갑사장

 

한국전력은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흥덕 에너지센터(변전소)에서 세계 최초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꿈의 기술 초전도 송전 세계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전도 케이블은『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로서, 기존의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기존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이 1/10 수준으로 저감되며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어 저전압·대용량 송전이 가능하며 선로 증설이 어려운 대도시와 과부하로 교체가 필요한 선로에 적합하다고 한전 관계자는 설명했다.

준공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하여 LS전선 명노현 대표이사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초전도 전력기술이 새로운 에너지 신산업 창출의 기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에 준공된 23kV 50MVA 차세대 송전 시스템은 신갈-흥덕 에너지센터(변전소) 간 약 1km 구간에 세계 최초로 초전도 전력케이블을 활용한 송전기술을 적용하여 상용화한 것으로, 올해 7월 시험운전을 하여 준공식 이후인 11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초전도 상용화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는 올해 10월 IEA(국제에너지기구)에서 발행하는 백서에 ‘세계 최초 초전도 상용국’으로 등재되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정부지원으로 진행된 초전도분야 기초과학기술 육성정책을 통해 초전도 송전분야의 후발주자였던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글로벌 초전도 전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초전도 전력기술 개발 선행 국가들에 비해 뒤늦게 연구 개발에 뛰어 들었으나, 2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설계부터 시험, 생산, 설치 및 운영까지 전 분야에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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