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비디오트론, 캐나다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5G 구축 가속화
삼성전자.비디오트론, 캐나다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5G 구축 가속화
  • 정연수 특파원
  • 승인 2019.12.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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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캐나다 통신사인 비디오트론(Videotron)을 4G LTE-A와 5G 네트워크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비디오트론을 통해 캐나다 시장을 진출하고 이어 5세대(5G) 상용화 글로벌 경험을 살려 전 세계 5G 구축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캐나다에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비디오트론은 퀘벡 미디어 주식회사의 자회사로서 케이블 텔레비전,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개발, 인터넷 접속, 케이블 전화 및 모바일 전화 서비스에 종사하는 통합 통신 회사다. 비디오트론은 수십 년 동안 케이블 텔레비전과 인터넷 접속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 후, 2010년에 무선 사업을 전개했고 그 이후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자다. 현재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디오트론은 2020년 말에 상용 LTE-A와 5G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초부터 퀘벡과 오타와에 4G LTE-A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며, 삼성 솔루션에는 대용량 MIMO와 듀얼밴드 기지국, 4G LTE 주파수 지원, 3.5GHz 솔루션과 28GHz 스펙트럼 모두 5G 솔루션이 포함된다. 상용화된 4G LTE-A 솔루션을 제공하고 세계 시장에서 5G 상용 솔루션과 결합하여, 2020년 말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캐나다의 5G 상용 출시와 보조를 맞추어 5G 서비스 확대 속도를 높일 것이다.

비디오트론의 사장 겸 CEO인 Jean François Prunau는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공급업체를 찾고있던 중  삼성전자와 제휴를 하게됐다. 우리는 퀘백에서 가장 발전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LTE 어드밴스와 5G를 통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의 혁명적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천경훈 네트워크 총괄 부사장은 "4G LTE-A와 5G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을 위한 비디오트론과의 계약 체결은 삼성전자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첨단 이동통신 기술을 캐나다에서 발전시키게 될 것이다"며 "한국, 미국 등 5G 선도 시장에서 5G 상용화의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4G LTE와 5G 공급업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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