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기반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
KT, AI 기반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
  • 정소연
  • 승인 2019.12.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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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기관과 협력, 데이터 거래 가능한 플랫폼 공개
16일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진행된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KT 제공
16일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진행된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KT 제공

“한국인 입맛 사로잡을 식품 트렌드, 빅데이터가 알려준다.”

누구나 데이터만 구매하면 소비데이터, SNS 버즈량, VOC, 유동인구가 결합한 데이터가 식음료 트렌드는 물론, 최적의 점포 입지와 맞춤 식단까지 추천해주는 시대가 열린다.

KT는 유동인구, 소비, 상권, 여행 등 생활 데이터를 개인과 기업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http://bdp.kt.co.kr)을 16일 공개했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KT와 산하 16개 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가 수집되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된 데이터가 유통되는 거래 플랫폼이다. 플랫폼에는 비씨카드(카드 소비정보), 넥스트이지(관광), 두잉랩(영양 정보분석), 오픈메이트(부동산ᆞ상권), 경기대학교(배달이동경로), 한국인터넷진흥원(불법 광고 스팸 콘텐츠) 등 다양한 생활ᆞ공공ᆞ공간 데이터가 결집한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우리나라 빅데이터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를 5개 영역(Key) 기준으로 데이터 융합이 가능하도록 정제해 개방한다. 113 테라바이트(TB)에 해당하는 데이터는 사람(연령, 성별), 세대((집계 구 단위), 기업(지역, 업종, 회사명), 시간(시각, 날짜), 공간(행정동, 단지, 건물)으로 1차 가공해 128종의 데이터로 공개된다.

또한 구매자가 플랫폼 안에서 즉시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를 추출하고 가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도 있다. 유동인구와 소비 데이터를 융합해 인구 유입 대비 지역 별 판매현황과 향후 성장 예측도를 분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건에 맞는 최적 입지를 추천해주는 특화 서비스인 유레카(Useful Recommendation Case)도 선보인다. 유레카는 분석을 원하는 지역과 유사한 특성이 있는 지역을 찾아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읍면동, 건물 등 지역 특성을 입력하면 데이터 기준으로 유사 지역을 찾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균형 발전을 기획하는 지자체, 점포 출점을 고민하는 프랜차이즈업계, 부동산 개발 사업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KT 빅데이터 사업지원단 윤혜정 전무는 “데이터가 폭증하는 5G 시대에 발맞춰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이 결합한 분석 서비스 등 특화 기능도 선보이며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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