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5G 가입자 435만명
지난해 11월, 5G 가입자 435만명
  • 김세화
  • 승인 2020.01.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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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증가율은 한 자릿수, 증가세 둔화

업계 “올해 가입자 2000만명 달성할 것”

지난해 11월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43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1일 발표한 “무선통신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435만5176명으로 전월 398만2832명보다 9.3% 증가했다.

지난해 4월 5G 상용화 이후 5G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월에는 5G 상용화 후 한 달 만에 가입자 78만4215명을 기록해 전월 가입자 27만1천686명에 비해 무려 188% 증가하기도 했다. 

이후 가입자 증가율은 6월 70.4%, 7월 43%로 점차 줄어들었고 8월 46.1%로 다시 소폭 늘어났다가 9월 24.0%, 10월 14.8%로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에는 상용화 이후 처음으로 가입자 증가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5G 가입자 증가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월별 누적 가입자는 5G 상용화를 시작한 4월 27만1686명에 이어 5월 78만4215명, 6월 133만6865명, 7월 191만1705명, 8월 279만4536명, 9월 346만6784명, 10월 398만2832명을 기록한 바 있다. 

통신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이 194만963명으로 전체 5G 가입자의 44.5%를 차지했고, KT가 132만4376명으로 30.4%, LG유플러스가 108만9837명, 25%로 집계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G 상용화 이후 가입자 수 200만명을 예상했지만 실제 가입자는 예상치를 2배 이상 넘어서는 과하는 5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100만명, 200만명을 돌파시점은 4G, LTE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 수는 6867만7390명으로 이 중 통신사 설비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기타 회선을 제외한 전체 가입자 수는 6767만9140명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전월 대비 1만404명 줄어든 2836만7111명을 기록했다. KT는 전월 대비 6만5171명 증가한 1765만489명을 기록했고 LG유플러스는 전월보다 8만6830명 늘어난 1381만7310명을 기록했다.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점유율은 각각 41.9%, 26.0%, 20.4%로 나타났다.

알뜰폰 가입자는 786만923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1.6%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월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유선통신 서비스 시내전화 가입자는 전월 대비 5만3550명 감소한 1365만9867명을 기록했고 인터넷 전화 가입자는 2만1563명 감소한 1111만519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전체 데이터 트래픽은 57만631TB로 이 중 5G 데이터 트래픽은 10만9천244TB를 나타냈다. 가입자 1명당 5G 트래픽은 약 26GB로 전월 대비 약 4.9% 감소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올해 5G 가입자는 상용화 원년인 지난해 가입자의 3~4배 이상 늘어나 최대 2000만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200만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한 SK텔레콤은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5G 가입자 목표를 700만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 2, 3위인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자사 가입자의 20% 이상이 5G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5G 상용화를 시작한 지난해 4월 이후 두 자릿수를 기록한 5G 가입자 증가율이 지난해 11월 한 자릿수에 접어들면서 5G 가입자 증가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특정 세대별 통신망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경우 ‘대중화’ 단계로 보는데 업계에서는 이르면 올 상반기 중에 5G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5G 서비스 제공지역이 보다 촘촘해지고 서비스 안정성이 강화돼 가입자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가입자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돼왔던 5G 단말기 가격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는 100만원 미만의 보급형 제품과 50만원 수준의 외산 중저가 5G폰이 확대되면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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