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쾌거
아모레퍼시픽,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쾌거
  • 김민지
  • 승인 2020.02.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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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 블랭크(blank), 오설록, 이니스프리로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 블랭크(blank), 오설록, 이니스프리로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 블랭크(blank), 오설록, 이니스프리로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Red dot)',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디자인 경연대회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블랭크(blank)는 2019년 신규 론칭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두껍게 가리는 메이크업 대신 자신감 있게 본인의 장점을 드러내며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오설록과 이니스프리는 패키지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오설록은 2019년 7월, 상품 패키지 디자인 전반을 새롭게 개발하면서 리뉴얼 출시한 순수차 라인 디자인으로 수상했다. 오설록의 정수를 담은 순수차 라인은 브랜드의 신뢰성과 정통성을 보여주는 대표 상품이다.

이니스프리는 브랜드 대표 남성 라인인 '포레스트 포 맨(Forest for Men)'으로 수상했다. 제주 청정 자연의 원료를 담은 자연주의 브랜드 진정성에 밀레니얼 남성들의 감성을 더해 디자인한 라인이다.

제품 용기 디자인은 제주 바다에서 오랜 시간 마모된 돌을 모티브로, 대표 원료인 제주 곶자왈 이끼가 가진 강인한 생명력을 신비로운 푸른 빛과 제주 현무암의 짙은 색상으로 표현했다.

아모레퍼시픽 허정원 디자인 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디자이너들의 감각을 통해 각 브랜드의 정체성과 제품의 특징을 담아낸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과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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