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현장 필요기술 개발
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현장 필요기술 개발
  • 이준성
  • 승인 2020.03.10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까지 제안서 접수, 선정 기업 성과공유·인센티브 제공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고품질 철강재 사용을 통한 고급화, 공사 시 민원발생 가능성 최소화, 소비자 만족도 제고 등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현장 노하우가 많은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최근 건축, 인프라, 플랜트부문의 공종별 시공 방법에 개선이 필요하거나 신규로 개발이 필요한 기술들을 사내 공모한 결과, 금속외장패널 마감공사 프리패브(Pre-fab) 공법, 공동주택 문주 프리패브 공법, 공사시 소음저감 방법, 손끼임 방지를 위한 목재창호 개발 등 8건을 중소기업 공동기술 개발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중소기업들에게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중견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협력해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