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청(JFSA)가 ‘블록체인 거버넌스 이니셔티브 네트워크(Blockchain Governance Initiative Network, 이하 BGIN)’을 출범하고, 블록체인 종사자 등의 참여를 촉구했다.
지난 10일 닛케이 신문과 공동 주최한 BG2C 콘퍼런스에서 공개된 BGIN은 소통 및 연구를 통해 블록체인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구축됐다. BGIN의 구체적인 목표는 ▲개방적이며 중립적인 플랫폼 구축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이해관계자 간 공통 언어 개발 ▲오픈소스형 접근방식에 근거한 신뢰할 수 있는 문서 및 코드의 지속적인 제공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BGIN은 현재 3월 도쿄 블록체인 콘퍼런스 진행, 2021년 초 ‘BGIN 블록 2’ 미팅을 계획 중이다. 한편 JFSA는 BGIN의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JFSA는 지난해부터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블록체인 종사자 및 관계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블록체인 라운드테이블도 출범한 바 있다.
출처: 후오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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