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코로나19 장기화 소외 이웃들과 정 나눠
전북은행, 코로나19 장기화 소외 이웃들과 정 나눠
  • 김민지
  • 승인 2020.03.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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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 이 이은행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익산 소재 엔젤의료병원을 찾아 쌀,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 이 이은행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익산 소재 엔젤의료병원을 찾아 쌀,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정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 은행장을 비롯해 이 이은행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익산 소재 엔젤의료병원을 찾아 쌀,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전달품은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엔젤의료병원 임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쓰였다.

임해곤 엔젤의료병원 이사장은 “최근 일부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고위험환자 감염이 확산돼 기관을 찾는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방문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은행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고, 전주시화훼농가연합회로부터 300여단의 꽃을 구매하고, 직원 생일 꽃다발 증정 등으로 ‘꽃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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