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 서초구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KCC, 서울 서초구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준성
  • 승인 2020.03.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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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 주민이 직접 신청하는 공모 방식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심재국 KCC 총무인사총괄상무(사진 왼쪽부터)가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CC 제공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심재국 KCC 총무인사총괄상무(사진 왼쪽부터)가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CC 제공

KCC가 2018년부터 서울 서초구와 진행해 온 ‘반딧불하우스’ 사업을 올해도 지속해 나간다. 반딧불하우스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를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KCC는 1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를 비롯 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 반딧불하우스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집수리 수혜 대상을 주민이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제대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가구도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와 서초구는 신청자 중 추천 사유, 지원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및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주거 특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으로 KCC의 친환경 바닥재, 페인트, 창호 등 고기능성 자재를 활용한 주택 개보수 및 공간복지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자, 차상위계층, 교육취약청소년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집수리 활동을 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KCC 및 서초구의 고유 사회공헌 모델인 반딧불하우스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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