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채팅플러스 가입자 2천 만명 돌파
통신 3사, 채팅플러스 가입자 2천 만명 돌파
  • 정소연
  • 승인 2020.03.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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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플러스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신 3사 사진제공)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플러스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SMS/MMS)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 Rich Communication Services)로,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되어 있다. 고객들은 채팅플러스로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읽음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5MB 이하 파일(사진, 동영상 등) 및 메시지 전송은 별도의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촬영 사진 용량이 약 3MB (JPG파일 : 해상도 4032*1908기준) 내외임을 고려 시, 일반적인 사진 수·발신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5MB용량 초과시 가입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차감된다.

채팅플러스 가입자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이용 건수의 약 98%가 5MB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채팅플러스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데이터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채팅플러스는 지난 해 8월 통신 3사간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용이 증가해 6개월만에 가입자 2천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월간 순이용자(MAU)는 가입자의 약 85%로 대다수 이용자가 가입 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기준 채팅플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36종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와 신규 스마트폰에 지속 탑재될 예정이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사업본부장은 “연내 채팅플러스의 기업형 서비스인 ‘비즈 RCS’와 ‘챗봇’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지속 향상 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채팅플러스가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컨슈머 사업그룹 상무는 "향후에도 통신 3사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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