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그룹 (Huobi Group)의 후오비 월렛 (Huobi Wallet)은 가상자산 (암호화폐) 랜딩 서비스 업체인 크레드 (Cred) 와 제휴를 맺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크레드는 현재 후오비 지갑에 통합될 분산형 암호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발표는 지갑 플랫폼이 올해 늦여름에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오비 월렛은 1일(현지시각)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 경제시장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오비월렛의 He Huang 대표는 "우리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비전(mutual vision)을 공유하기 때문에 크레드와 파트너를 맺었다. "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라이선스를 획득한 크레드는 현재 200 여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의 가상자산 랜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8개의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후오비 월렛 사용자들은 자신의 가상자산을 일정 기간 빌려주거나, 롤오버할 수 있는 옵션을 통해 매달 이자를 받을 수도 있다. 대출에는 최소 요구 사항이 없으며, 이자는 법정화폐나 가상자산으로 지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산이 많은 사용자를 위한 별도의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