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GS EPS,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건설한다
LG유플러스-GS EPS,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건설한다
  • 정소연
  • 승인 2020.04.05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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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GS EPS 당진발전소에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구축
설비 원격 모니터링, 24시간 진단… 물류 자동화 로봇 도입 추진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 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사진 오른쪽)가 GS EPS 이강범 발전부문장 전무(TV속 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 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사진 오른쪽)가 GS EPS 이강범 발전부문장 전무(TV속 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발전회사 GS EPS와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발전소는 5G를 기반으로 원격 운영, 설비 진단, 물류 자동화 등 발전소 시설의 운영 관리를 유지한다.

수십 만평에 달하는 발전소 단지 곳곳을 작업자가 매번 방문할 필요 없이 원격에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설비도 IoT로 24시간 진단할 수 있다. 필요한 부품 또한 로봇을 활용해 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안전이 최우선인 발전소 시설을 원격에서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장 상황을 고화질 동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설비 상태를 분석할 수 있도록 전송(초고속) 및 반응(초저지연) 속도가 중요하다. 설비의 전력 생산량 등 통계데이터는 물론, 장애 및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진단 정보 등 수많은 IoT 기기(초연결)로부터 빅데이터도 수집된다.

협약에 따라 ▲AR기반 전력 설비 데이터 분석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가스누출, 모터진단 등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 마련 ▲물류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도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까지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에 5G 전용망을 구축한다. 5G 전용망은 일반 상용망과 분리된 폐쇄적인 5G 망으로, 고품질 네트워크를 보장하고 중요한 발전 시설의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한다.

LG유플러스 조원석 전무는 “이번 GS EPS와의 협력으로 5G 통신망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B2B 영역의 훌륭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 EPS 이강범 전무는 “전통적인 발전소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발전소로의 혁신을 이루는 데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이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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