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SE'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사전예약을 29일 부터 접수하고 5월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SE는 애플이 4년 만에 출시하는 보급형 모델이다. 아이폰11 시리즈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아이폰8과 마찬가지로 전면 홈버튼이 설치됐다. 4.7형 LCD화면에 전면 700만,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Touch ID는 아이폰의 잠금 해제, 애플페이 사용, 애플스토어 구매 승인 등을 쉽고 개인적이며 안전하게 할수 있다. 아이폰 SE 충전기는 Qi 인증을 받아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고속 충전으로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용량과 가격은 64GB 53만9000원, 128GB 60만5000원, 256GB 74만8000원이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3종이다.
SK텔레콤은 전국 SK텔레콤 공식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구매가능하며 정식 출시는 5월 6일이다.
‘우리 New SKT카드’와 ‘롯데 텔로카드SE’를 이용하면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요금이 24개월 동안 최대 72만2000원 할인된다. SK텔레콤은 애플과 제휴해 'T아이폰파손5'과 'T아이폰케어7' 등 보험 상품도 선보인다.
KT는 29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아이폰 SE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전용 보험 상품으로 분실·파손 걱정 없이 결합·제휴 상품으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KT 제휴카드 '슈퍼할부2 현대카드'나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2만원씩 24개월 동안 최대 48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자사 공식 온라인몰 U+Shop을 통해 29일 부터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5월 6일 정식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SE를 구매하면 U+Shop에서 단말기 0원 구매 혜택, 1년 통신비 지원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25%와 U+Shop 다이렉트 7% 할인, 하나 LGU+ Family 카드 25% 할인으로 월 통신요금을 최대 57% 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