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삼성서울병원과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 지원에 나선다.
시몬스 침대는 장기간 치료에 따른 부담으로 또 다른 고통을 받고 있는 환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되는 환아들은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 24세까지의 소아청소년. 시몬스 침대는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와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지원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총 3억원을 기부할 방침이다.
소아암의 경우 평균 2-3년에 달하는 긴 치료기간과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낮은 면역력과 감염 위험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것은 물론 학교 통학 등의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모든 의료 시설이 비상인 가운데, 도움이 절실한 소아청소년 환우들이 혹시나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지난해 1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소방서에 1억원 상당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했다.
같은해 4월에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도 3억원 상당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기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시몬스의 심장인 ‘시몬스 팩토리움’ 및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지역에서 다문화가정 대상 채용 기회 제공, 이천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 진행, 매년 명절 이천 지역 주민 대상 생활용품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