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칼럼-9] 북미지역 고용주---어떤 구직자를 기대할까?
[연재 칼럼-9] 북미지역 고용주---어떤 구직자를 기대할까?
  • By 캐리 칼스브저그 /번역 일레인 추
  • 승인 2020.05.14 0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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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구직을 위한 북미지역 스타일의 경력문서

Month Three

캐리 칼스브저그(Kari Karlsbjerg)의 "캐나다 고용 문화" 칼럼은 매주 수요일 (현지 시간) Korea IT Times 에서 보도하고 있다. 'Month Three' 구직 과정과 경력문서 가이드에 대한 연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캐나다.북미지역 고용주---어떤 구직자를 기대할까?
2. 캐네디언 스타일의 이력서는 어떻게 준비할까?
3. 캐네디언 스타일의 자기 소개서 작성 방법
4. 말없이 작업능력을 예를 들어 보여줘라
"Everyday Vancouver" 공동저자, 캐리 칼스브저그와 일레인 추(오른쪽)
"Everyday Vancouver" 공동저자, 캐리 칼스브저그와 일레인 추(오른쪽)

 

프로세스의 개요에 대한 이해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IT 전문가들이 캐나다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새로운 땅에서 일할 준비가 충분히 되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몇 편의 기사에서 우리는 캐나다에서 양질의 IT 일자리 게시물을 찾기 위해 많은 곳을 프로파일링 했다. 게다가, 우리는 북미에서 일자리를 찾기 전에 LinkedIn 프로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제 앞으로 4주 동안 특히 필요한 경력 문서의 스타일과 형식, 내용 면에서 한국과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북미지역에서 구직 과정을 안내할 것이다. 앞으로 4주 동안 보도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의 고용주는 과거의 업무 경험과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구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형식과 내용 및 톤이 엄격하게 표준화 된 규격은 없다. 

캐나다 고용주는 가능하면 보통 온라인 포트폴리오 또는 코드 저장소 형태로 경력을 보여줄 수 있는 추가 문서를 요청하고 있다. 앞으로 4주 동안, 성공적인 구직에 필요한 북미 지역 스타일의 경력 문서를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다.

학력보다는 입증된 기술과 능력이 우선

구직에 관해 앞서 보도한 기사를 보면 북미 IT분야에서 필요한 고용 조건은 학력을 중시하는 한국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디에서 교육을 받았는지는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보다 중요하지 않다. 지난 수년 동안, 특히 IT 분야 채용 조건에서는 구직자의 학력은 능력에 비해 훨씬 작은 부분이다. 

실리콘밸리의 노바(NOVA) 인력투자위원회이사인 크리스 스타델만(Kris Stadelman)은 채용 기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구직자가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을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크다." 고 설명한다. 

노바 연구소에 따르면, 기술 고용주는 현재 기술의 습득력이 채용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그중 대학 학위를 요인으로 언급한 고용주는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또 크리스 스타델만은 "기술 산업에서 고용주들은 전통적인 이력서가 아닌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입증된 기술과 능력을 교육 상태보다 우선시한 결과,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의 작성 스타일은 구직자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성취도를 빛나게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본 칼럼은 'Everyday Vancouver' 저자인 캐리 칼스브저그(Kari Karlsbjerg)의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또한 ‘Everyday Vancouver’ 공동 저자인  일레인 추(Elaine Chu)가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veryday Vancouver' 는 한국인을 포함한 캐나다에 사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이민자들이나 또는 캐나다에서 취업을 계획하는 젊은이들의 필독서로 밴쿠버 문화에 대한 흥미를 돋구는 책이다. 캐리 칼스브저그는 현재 대학 강사로 재직중이며 일레인 추는 델타 교육청에서 한국학생 담당자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과 대학 진로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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