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로나에도 안정적인 자산관리로 전문하우스로 도약
대신증권, 코로나에도 안정적인 자산관리로 전문하우스로 도약
  • 이준성
  • 승인 2020.05.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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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파이넨스센터 / 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자산관리로 위기를 헤쳐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자산관리(WM)부문에 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2년 본격적으로 자산관리부문에 집중하여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WM 비즈니스 철학을 정비했다. 고객이 100세에도 재무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WM솔루션을 제공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고객자산의 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모든 시스템을 고객중심으로 바꿔 고객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인간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보다 은퇴 후 자산의 고갈을 막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수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WM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과제다. 대신증권도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우수한 금융상품 발굴하고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공급체계를 새롭게 혁신해 WM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철저한 리스크 점검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라인업을 구성하고 상품마케팅도 회사의 이익보다는 고객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이뤄지고 있다. 고객의 연령, 목적 등 세부사항과 자금의 성격에 따라 정기예금신탁, 머니마켓랩(MMW)과 같은 초저위험 상품부터 국내/외 주식, 자문사 일임연계상품과 같은 초고위험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준비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리스크를 줄인 대체투자상품 공급을 확대했다. 현지에서 직접 우량한 해외투자자산을 발굴해 국내 자산가에게 공급하는 한편, 국내외 유망대체투자 상품을 소싱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금융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2019년 5월에는 대신자산운용이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800억원 규모의 해외부동산 공모형 펀드를 완판시키기도 했다. 향후에도 대신증권은 경기변동성이 낮은 미국, EU, 일본 등 핵심 도시지역의 우량한 부동산과 투자자산을 꾸준히 발굴하여 고객들에게 양질의 금융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금융과 함께 부동산을 그룹의 중심 축으로 한 금융부동산 그룹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금융과 부동산을 결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리츠 및 대체투자 전문하우스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신증권은 에프앤아이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한 경험이 있고, 2018년 9월에는 미국 멘하튼 빌딩에 투자하는 등 해외부동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상태다"라며 "이를 위해 2018년 1월에 리서치센터에 해외부동산팀을 신설했고, 2018년 6월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부동산 투자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신탁사 신규 인가를 받고 2019년 7월 대신자산신탁 출범에 공을 들여, 그룹 내 부동산 사업영역과 전문성을 높이는 등 부동산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신탁은 올 해 2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계열사들과 협업으로 금융과 부동산을 결합한 리츠(REITs), 대체투자상품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특별한 자산관리가 필요한 고액자산가 고객부터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자산관리를 하는 개인 고객까지 전 고객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는 금융주치의가 담당한다. 108명의 금융주치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전문가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며 컨설팅하고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는 소액투자자들을 위한 IT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이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트렌드에 맞는 금융플랫폼을 확충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고객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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