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도, 결제도 스마트하게
쇼핑도, 결제도 스마트하게
  • Kim Sung-mi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1.11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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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스마트 컨슈머를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스마트카드 전시회, 까르테 아시아(Carte Asia)와 전자상거래 전시회, 이커머스 아시아 엑스포(E-Commerce Asia Expo)와 함께 오는 3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공동 개최된다.

두 전시회는 까르테 파리스(Carte Paris) & 이커머스 파리스(E-Commerce Paris)의 아시아판으로 지난해까지 단독으로 개최된 까르테 아시아가 이커머스 분야를 강화해 이커머스 아시아와 공동 개최되는 것. 이들 전시회가 아시아에 진출한 이유는 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 때문.

 

2013 까르테 아시아

이자벨 알파노 콤엑스포지엄  까르테 아시아 디렉터는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설명회에서 “카르테 아시아는 급성장하는 극동 시장 진출의 관문”이라고 소개했다. “아시아에서 모바일 결제와 선불카드가 대중화되면서 급속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과 유럽보다 아시아 진출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자벨 알파노 디렉터

전문가들은 비현금 거래규모가 2020년 20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0년 191조 달러를 기준으로 매년 1.3%씩 증가하고 있는 까닭이다.

2010년 결제용 스마트카드 시장 규모는 2806억 달러에 달했다. 모두 2억 4700만장의 카드가 유통됐다. 그 중 신용카드 비중은 1억1600만장에 달한다. 전년대비 8%나 성장했다.

한국 스마트카드 시장은 선불카드가 강세다. 신세계,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가 선불카드를 도입함에 따라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 은행, 통신 분야도 스마트카드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2010년 21억 7000만 달러어치에 달하는 6800만장이 유통됐고 tm마트폰의 USIM모듈과 결합된 NFC기술, LTE기술과 결합한 결제시스템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모바일 결제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까르테 아시아는 스마트카드와 모빌러티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카드그룹, HID, ST, TRUB, ZEBRA텔레콤 등 120개 출품업체가 까르테 아시아의 참가를 확정지었다. 한국기업으로는 CETEcom, IDP Coporation 등이 출품한다.

행사기간동안 70여개의 컨퍼런스가 마련돼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첫째 날은 선불, 오열티 프로그램이 보안스마트카드 및 단말기, ID관리 및 정부, 전자상거래 모바일상거래 등에 대한 컨퍼런스가, 둘째날은 RFID, NFC 분야(결제환승, IT보안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모바일상거래 등에 대해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3 이커머스 아시아 엑스포

비욘 캠프 콤엑스포지엄 상해지사장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뜨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의 시장 성장세에 주목했다. 

비욘 캠프 콤엑스포지엄 상해지사장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의 인터넷 사용인구의 팽창으로 온라인 소배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인구는 5억3800만 명에 달한다. 중국의 대도시외에 중소도시의 인터넷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수년간 중국정부는 IT산업의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지원책을 핀까닭에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Reserch는 2012년 기준 중국의 온라인 쇼핑 사용자 수를 1억9300만 명으로 추산했다. 중국 인터넷 사용자의 34%를 차지한다. 2014년이 되면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는 중국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에서 매년 11월 11일은 “싱글의 날”로 대문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을 해준다. 타오바오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의 하루 거래량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중국인이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는 싼 가격과 편리한 배송서비스, 다양한 상품 구색 때문이다.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사용자는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로 이들이 선호하는 전자상거래 품목은 의류, IT상품, 문화상품, 선물카드, 식품 등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커머스 아시아 엑스포에는 전자상거래는 공급망을 아우르는 분야이다 보니 서비스솔루션, 배송 및 물류, 결제 솔루션,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비포스트, 이메일비전, 이베이, 유니언페이, 마스터카드 등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아마존차이나, icon, VANCL, 알리바바, Coo8, tmall, QQ닷컴 등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들도 총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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