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선승인’이용해 택시 안심하고 타세요
'카드 선승인’이용해 택시 안심하고 타세요
  • Kim Sung-mi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1.31 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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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딸을 둔 김지민씨는 매일 밤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 딸 걱정에 애를 태웠지만 택시 카드 선승인 서비스를 알고 난 뒤부터 한시름 놓았다. 딸이 택시를 탄 시각과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기 때문이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택시를 이용할 때에 ‘카드 선승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심귀가서비스 △분실물 찾기 △공항리무진 환승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카드 선승인’이란 택시에 승차한 다음 출발하기 전에 요금을 결제할 카드를 결제기에 먼저 접촉해 두는 서비스를 말한다. 카드를 선승인해두면 하차할 때에는 요금만 확인하고 내리면 되므로 한결 편리하다. 급하게 하차해야 할 때에도 유용하다. 선승인을 이용한 택시요금 카드결제를 생활화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볼 수 있다.

먼저,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승차한 택시에 GPS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에는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이동경로확인도 가능하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택시안심 홈페이지(www.taxiansim.com)에 가입해 탑승알림 문자를 받을 보호자와 선승인 할 카드를 등록해두면 이용이 가능하다. 승객이 택시에 탑승해 카드를 선승인하면 미리 등록해둔 보호자에게 승차시각, 차량번호, 승하차 위치정보가 문자로 전송된다.

택시안심 홈페이지에서 사전 가입한 승객이 아니더라도 ‘카드 선승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는 승하차 문자 전송은 불가능하지만 카드사에 차량번호, 이용시각 등이 저장돼 택시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카드를 선승인하고 하차할 때에 영수증을 받아두면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리더라도 쉽게 연락할 수 있다. 영수증에는 택시사업자 전화번호 외에 차량번호, 본인의 이용시각과 거리 등의 모든 승하차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또한 ’11년 12월부터는 카드를 이용해 서울 택시를 이용한 경우에 공항버스 또는 리무진버스로 환승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각각 일반 공항버스는 1천원, 리무진은 2천원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택시↔공항버스 중 어떤 수단을 먼저 이용하든 무관하게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신용카드, 티머니카드 등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모든 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결제금액 청구 시 차감되고 티머니는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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