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As it is expected that the grid parity will be reached in 2015, the second golden age of solar energy is expected.
According to the solar energy market trend report by Korea Exim Bank on the 29th, the size of global solar energy market is expected to grow to the size of 50 gigawatts, entering into a full-scale boom.
Korea Exim Bank anticipated that the grid parity will be reached in 2015, and the demand for solar energy generation will increase. Grid parity is a point where the costs of electricity produced by fossil fuels and by renewable energy will converge at the same price.
The Report analyzed that the unit cost of solar generation will drop to USD 0.15 per kWh, once the cost of building a solar farm drops to USD 4 per Watt. The cost of solar farm construction is expected to drop to USD 1.9 next year, generating a full scale demand from 2015, said the report.
China is expected to grow into a mega-market of 10 gigawatts per year. The U.S. and Japan are expected to form a market of 5 gigawatts, and all three countries added, they will take more than 40% of the global demand. The report also predicted that the sharp increase of solar energy demand will bring a golden age to the market survivors.
Dr. Jeongwha Kang of Korea Exim Bank commented, “the restructuring period created by Chinese oversupply and European financial crisis will peak out this year and end in the second half next year. The companies in China, Korea and the U.S. who survived the hard times will start to harvest their fruits of their perseverance from 2015.”
2015년 그리드패리티, 태양광시장 볕든다
그리드패리티 달성으로 2015년부터 제2의 태양광 황금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업계는 대규모 수요발생과 공급과잉 해소로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행한 태양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세계 태양광 시장은 50기가와트(GW)규모로 성장해 본격적인 호황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입은행은 2015년 그리드패리티 달성으로 태양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드패리티는 신재생에너지원과 화석연료로 전력을 생산하는 가격이 동일해지는 시점을 말한다.
보고서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 가격이 와트(W)당 2달러까지 떨어지면 태양광 발전단가가 kWh당 0.15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발전소 설치단가는 올해 와트당 2달러대에 진입하고 내년 1.9달러까지 떨어져 2015년부터 본격적인 수요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연간 10GW 이상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미국•일본이 5GW 시장을 형성해 3개국이 세계 수요량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이후 태양광 수요 급증으로 살아남은 기업이 시장을 독식하는 ‘서바이벌 파티’도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실리콘 분야에서는 GCL, 바커, 햄록, OCI 등 글로벌 빅4의 점유율이 60∼70%를 오가며 꾸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봤다. 이 가운데 OCI는 올해 매출 14억9000만달러, 영업손실 1억2000만달러를 기록하지만 내년도 흑자전환에 성공, 2015년에는 3억달러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전지분야에서는 한화솔라원이 올해 매출 9억4000만달러, 영업손실 6100만달러, 내년 82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린 뒤 2015년 매출 28억7000만달러, 영업이익 2억400만달러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강정화 수출입은행 산업투자조사실 박사는 “유럽 재정위기,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시작된 태양광산업 조정기가 올해 절정에 달하고 내년 하반기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한국, 미국 등 일부 기업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 2015년부터 본격적인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markettrends/2758667_1278.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