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LCD Makers Make Aggressive Investments
Chinese LCD Makers Make Aggressive Investments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5.09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EOUL, KOREA – Despite a recent market slowdown, Chinese LCD makers have been aggressively ramping up their production capabilities in order to take control of the world’s largest TV market, their home turf. However, there are worries that after 2015 when additional production lines go into operation in full swing, there will be a worldwide supply glut. Therefore, Chinese LCD makers’ expansionist moves are likely to detract from Korean LCD manufacturers that have been leading the global LCD market.

According to industry insiders, China’s BOE has recently placed an order for an 8.5-generation (2200㎜×2500㎜) facility for its plant in Hefei and plans to set up a 8.5-generation production line in Chongqing. China’s CSOT is scheduled to make investment in building up its production line as its 8.5 generation production line in Shenzhen is running on all cylinders.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are also building their 8.5-generation production lines in China. Samsung Display’s 8.5-generation production line will start operation at the end of this year and LC Display’s next year.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중국 LCD 패널 업체들, 공급과잉 상관없어…"계속 투자"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이 최근 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생산 능력을 또다시 늘려가고 있다. 세계 최대 TV 시장인 안방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추가 투자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오는 2015년 이후에는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이 유발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세계 LCD 패널 시장 선두인 국내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는 최근 허페이에 8.5세대(2200㎜×2500㎜)용 설비를 발주한 데 이어 추가로 충칭에 8.5세대 라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중국 CSOT도 선전의 8.5세대 라인이 풀가동하기 시작하면서 라인 확장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BOE의 허페이 8.5세대 라인은 내년 1분기 가동 예정이며, BOE와 CSOT가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인 라인들은 2015년 상반기 정도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이 밖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중국에 8.5세대 라인을 설립하고 있으며, 각각 연말과 내년 가동한다.

이미 LCD 패널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국내 패널 업체들은 가동률을 조절해 가격 하락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또 고선명 LCD 패널로 생산 전략을 전환함으로써 전체 LCD 생산능력은 오히려 줄여 나가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도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이 설비 투자에 나서는 것은 자국의 방대한 TV 시장 때문이다. 중국 TV 제조사들은 자국 패널 업체들이 TV용 LCD 패널 생산을 시작하자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디스플레이뱅크가 창홍•하이얼•하이센스•콘카•스카이워스•TCL 6대 중국 TV 제조사의 LCD 패널 구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1년 4분기 5%에 불과하던 자국 패널 구매율은 지난해 1분기 11%로 껑충 뛰었다. 이맘때 BOE와 CSOT는 8.5세대 라인을 처음 가동했다. 지금은 이미 20%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에는 중국 TV 시장의 50% 이상을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이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우려스러운 움직임은 BOE와 CSOT 외에 CEC판다 등 또 다른 현지 LCD 패널 업체들도 8.5세대 라인 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점이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지금 생산 능력만으로도 공급 과잉 전망 때문에 한국 LCD 패널 업체들은 가동률을 떨어뜨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이 추가 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하면 LCD 가격이 폭락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