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nimations Soup up Korean Wave
Korean Animations Soup up Korean Wave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5.2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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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It is now Korean animations’ turn. Animations developed by Korean SMEs are catching the eyes of overseas children. Moving beyond simply exporting contents to overseas markets, Korean animation companies power up the Korean wave by expanding their animations into toys, movies and books.

According to the industry, Korean firm MQBIG’s TV animation series “Buru & Forest Friends,” launched in 2011 in S. Korea, was broadcast on DRTV (Denmark's main public service broadcaster), scoring 45% in maximum ratings and 23% in average ratings. This is a remarkable achievement given that DRTV’s children programs are heavily watched by Danish children.

Hello Jadoo, jointly produced by Tooniverse and ATOONZ, has been broadcast on Disney’s channel in Taiwan since February, scoring the highest ratings for five consecutive weeks in the animation category. Hello Jadoo, translated in English and Chinese, was exported to Hong Kong, China and Thailand.

DPS’s "The Airport Diary", which won the grand prize in the Kid's Jury category of Mip Junior 2012, a world-renowned animation event held in Cannes, France, is to be aired in China this month.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해외서 新한류 열풍 시작…이번엔 'K애니'다!

이번엔 `K애니(한국 애니메이션)` 돌풍이다.
우리나라 중소업체가 기획•제작한 애니메이션이 해외 어린이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 콘텐츠 수출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완구, 영화, 출판으로 확장해 새로운 한류를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엠큐빅의 `부루와 숲속 친구들`은 덴마크 국영방송 DRTV 어린이채널에서 방영돼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도 23%에 달했다. 덴마크 어린이 대부분이 시청하는 국영방송이란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국내에서 먼저 출시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엠큐빅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안데르센 원작 `눈의 여왕`을 덴마크 측과 공동 제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부가 사업에도 나섰다.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레고와 콘텐츠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 사업을 기획 중이고, 스웨덴 대형 출판그룹 에그몬과 출판 사업도 추진한다.

`안녕 자두야`도 대만에서 최고 인기 반열에 올랐다. 지난 2월부터 디즈니 대만에서 방송 중으로 5주 연속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명랑 코믹 작품으로 투니버스와 아툰즈가 공동 제작했다. 지난해 영어와 중국어 번역을 마치고 홍콩, 중국, 태국 등에 수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디피에스가 제작한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이달 중국에서 방영된다. 방영 시기에 맞춰 장난감, 인형, 스티커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만 방송사와 북미지역부터 유럽, 호주, 러시아 등 해외 각국에서도 콘텐츠 판매와 라이선싱 사업 관련 계약이 논의되거나 진행 중이다. 올해 관련 제품 수출이 약 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에서 1등 작으로 선정된 데 따른 효과다.

그동안 선진국의 하도급 제작 위주로 이뤄졌던 애니메이션 수출이 기획부터 국내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정착하면서 생긴 변화다.

최진희 엠큐빅 대표는 “우리나라 정서를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면서 해외 어린이들의 눈에도 공감을 얻고 있다”며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수출액은 1억500만달러에 이른다. 캐릭터 산업 수출액(4억5800만달러)까지 더하면 관련 콘텐츠 수출액은 출판(2억6500만달러), 음악(2억3500만달러), 영화(2900만달러)를 훨씬 웃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국산 콘텐츠가 세계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캐릭터, 테마파크 등 매출로 직결되는 다양한 부가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콘텐츠가 창출하는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소 콘텐츠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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