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T, LGU+ to Cut Mobile Membership Fee by 40%
SKT, KT, LGU+ to Cut Mobile Membership Fee by 40%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6.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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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The CEOs of South Korea’s three telecom operators - SK Telecom, KT and LG U+- pledged to cut their mobile phone membership fees by 40% in August at their first meeting with Choi Moon-ki, Minister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held in Seoul on Monday. SK Telecom, KT and LG U+ also agreed to lower their mobile phone membership fees in stages in a bid to remove them completely in 2015.

Accordingly, the three telecom operators will first cut their mobile membership fees by 40% in August, by 30% next year and by another 30% in 2015.

SK Telecom currently charges new mobile phone subscribers a membership fee of KRW 39,600, KT KRW 24,000 and LG U+ KRW 30,000. The three telecom operators’ combined revenue from mobile phone membership fees amounted to KRW 570 billion as of 2011. This revenue will completely evaporate as the CEOs agreed to scrap membership fees fully in 2015.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통신3사, 8월부터 이동전화 가입비 40% 인하•2015년 폐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 CEO들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가진 첫 회동에서 오는 8월 이동전화 가입비를 40%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가 공약했던대로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해 폐지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 소공동 한 중식당에서 열린 미래부 장관•통신사 CEO 오찬 간담회에서 8월 이동전화 가입비를 40% 인하하고 내년 30%, 2015년 추가 30%를 인하해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에도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재 통신 3사의 가입비는 SK텔레콤 3만9600원, KT 2만4000원, LG유플러스 3만원이다. 40%가 인하되면 각각 2만3000원•1만4000원•1만8000원 수준으로 가입비가 내려가게 된다. 지난 2011년 기준으로 통신 3사 가입비 수익을 합치면 5700억원 안팎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2015년까지 이 수익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통신사 한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라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합의”라며 “8월부터 당장 낮아진 가입비로 통신비 인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입 업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통신사로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 수익원을 만들어내는 것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미래부는 또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보조금과 관련해 CEO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최 장관은 “올해 1분기 마케팅비 지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50% 증가했다”고 우려하며 “마케팅 경쟁을 줄이고 네트워크 고도화와 기술 개발 등 투자에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창조경제•상생에 대해서도 정부의 요청과 업계의 화답이 이어졌다. 최 장관은 “통신사는 우리나라 ICT산업을 이끄는 데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창조경제를 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가장 잘 갖춘 곳이 통신 3사”라고 강조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이에 대해 스마트워킹•클라우드컴퓨팅 등 창조경제 활동과 외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벤처•개발자 육성 등의 상생협력 활동을 소개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창업지원 종합 시스템인 `T행복창업지원센터`와 미래형 융합산업 투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창조경제 활동과 공정거래협약•금융지원 등을 설명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도 공유가치(CSV) 창출 강화와 미래 연구개발 투자 확대, 장비 국산화•R&D 개발 환경 제공을 통한 기술상생•상생펀드 증액 등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통신 업계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롱텀에벌루션(LTE) 광대역 주파수 할당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재유 미래부 방송통신융합실장은 “주파수 관련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했고, 실제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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