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가전 박람회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방송박람회 등에 잇따라 최첨단 연구개발 기술을 선뵌다고 밝혔다.
이번에 ETRI가 참여하는 전시회는 독일의『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와 네덜란드의『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13』이다.
ETRI는 이번 세계적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해외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을 적극 홍보하는 해외 마케팅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스마트TV, 스마트폰, 위성방송 관련 기술 등 총 5개 기술이 소개된다.
독일에서 개최되는『IFA 2013』에서는 ▲스크린간 협업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다스(DaaS) 기반 클라우드 TV)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3일부터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IBC 2013』에서는 ▲스마트TV 양방향 증강방송 서비스 기술 ▲스마트TV 방송광고 서비스 기술 ▲채널 적응형 UHDTV 위성방송 전송기술 등을 선보인다.
ETRI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기술홍보는 물론, 해외 유수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해외 기술이전 촉진과 글로벌 ICT협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 라면서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속 한국의 높은 ICT기술수준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ICT 강국 코리아’ 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