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사라지는 통증' 언제까지 병원만 찾을 것인가?
'알면 사라지는 통증' 언제까지 병원만 찾을 것인가?
  • By Park wan-gyu (wangyu@koreaittimes.com)
  • 승인 2014.06.16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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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백 컨셉랜더링

만성통증을 비롯한 암이나 만성적 질환의 75% 가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질병의 개선에 있어서 모든 치료적 수단을 약물이나 각종 절제술, 신경차단 등의 의학적 처치에서 찾으려하고 있다.

예컨대 척추질환을 살펴보자.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디스크 탈출이라는 질환에 있어서 디스크 탈출이 통증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의료계에서 인지한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 MRI 영상으로 확인하여 분명한 디스크 돌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와 디스크를 제거한 후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와 같이 디스크 탈출과 통증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외과적 처치(수술)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무슨 연유에서 일까

담낭염이 생기면 담낭을 제거하고, 편도염이 생기면 편도를 제거하고, 맹장염이 생기기도 전에 맹장을 미리 제거하고, 암이 발생하지도 않았음에도 보이는 용종을 죄다 제거하는 등 병을 일으키는 조직이 없으면 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현대 의학적 접근법은 계속되어도 좋을까

이보다는 담낭염이 생기는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고 척추의 디스크탈출을 유발하는 근 수축 원인을 개선하는 환경 치유적 접근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와 같은 맥락에서 현대의학에서 최근까지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만성통증에 대한 환경치유(eco-healing)적 접근법을 소개한다.

통증, 알고 나면 사라진다

통증은 의료행위가 해결하여야 할 가장 첫 번째 과제라는 점에 대하여는 누구도 이의 제기를 하기 어려울 것이다.‘

반면, 첨단 의료장비의 개발과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약물개발에도 불구하고 의료행위의 목적 중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통증(만성)해소에 대한 접근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현대의학은 항생제와 백신 등의 개발로 감염성 질환과 예방의학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룸으로서 인류건강 증진과 수명연장에 눈부신 기여를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성통증에 관하여는 근본적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통증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접근

현대의학에서는 감염원이나 조직손상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만성통증은 질병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 인체의 시스템(뇌와 신경계)이 잘못되어 외부요인이 없는데도 통증을 일으키므로

따라서, 잘못된 시스템(인체)을 치료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각종 약물, 신경차단, 절제술 등)

그렇다면, 이러한 현대 의학적 접근법에도 불구하고 만성통증은 왜 해결되지 않고 있을까

 

최근 기존의 의학적 이론과는 다른 시각을 갖고 있는 통증이론을 다룬 서적 알면 사라지는 통증이 나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대의학에 대해 동양의학적 시각에 기초를 두고 통증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며 이에 대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통증에 대한 메카니즘을 이해한다면 누구나 스스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통증물질

만성통증의 원인은 인체에서 생성되는 통증물질에 기인한다.

인체에서는 다양한 통증물질이 생성되며 이중 대표적인 것이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이라는 것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각종 원인으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세포막이 손상되어 통증물질로 변화한 것이다.

이렇게 손상된 세포막성분(인지질phospholipid)이 통증물질로 변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치료제가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하게 되는 아스피린, 타이레놀, 그리고 스테로이드 제재 등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치료제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만성통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세포막 손상과 순환장애의 원인

현대의학에서는 감염과 각종 물리화학적 자극을 세포막 손상의 원인으로 이해하고 있다.

한편,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은 손상된 조직이 통증물질로 변화하는 것을 막아줄 뿐 세포막 손상자체를 막아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통증의 근본원인은 세포막 손상이므로 현대의학에서 정의하고 있는 세포막의 손상원인인 감염원이나 조직손상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근본적 통증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현대의학에서는 감염원이나 조직손상을 통증물질 생성의 원인으로 생각하는 반면 동양의학에서는 순환장애를 통증의 원인으로 이해하고 있다. (There is pain if there is obstruction, there is no pain if there is no obstruction)

저자는 순환장애의 근본 원인을 혈관수축으로 이해하고 있다. 혈관수축이 순환장애를 일으키며 이때 혈관의 세포막(내피세포)이 파괴되어 통증물질이 생성된다는 것을 분자생물학적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이것를 혈관풍선효과(Hemodynamic balloon effect)라고 명명하였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의 이해에는 보다 전문적인 의학적 이해가 요구된다.

저자는 통증을 유발하는 혈관 수축요소를 정신적 스트레스 외적 환경요소(un-ecological environment) 체온저하 피로 영양결핍 기압의 하강(저기압) 노화 등 7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 하여는 모든 요소들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통증 없애기

저자는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 하여는 첫째. 통증물질을 만들지 말 것과 둘째. 인체에서 이미 만들어진 통증물질을 신속히 제거 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세 번째로. 원활한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위하여 바른 척추의 정렬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자.

저자는 통증물질을 만들지 않는 인체 내외적 환경의 개선으로 7가지 조건(Nutrition, Ecology, Warm&Water, Circulation& Compression, Oxygen, Rest, Emotion) 을 요구하며 이를 함축하여 NEWCORE 라는 단어로 정의 하였다.

 

1. Nutrition

건강을 위하여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 균형 잡힌 식단이 요구되며 특히, 통증개선을 위하여 마그네슘, 콜라겐, 구연산등의 섭취를 강조한다.

2. Ecology

In the coming decades, the survival of humanity will depend on

our ecological literacy. - Fritjof Capra -


프리초프 카프라의 말과 같이 저자 역시도 친환경적 생활을 권고한다.

, 우리의 시각, 후각, 청각 환경들을 통하여 들어오는 자극적 환경을 피하고 자연순응적 생활을 하기를 요구한다.

특히, 카페인, 니코틴, 캡사이신 등의 물질 및 각종 식품 첨가물과 환경물질의 유해성에 대하여도 충분히 강조하고 있다.

 

3. Warm & Water

체온유지와 충분한 수분섭취가 통증을 개선한다.

4. Circulation& Compression

순환과 압박이 통증을 개선한다.

5. Oxygen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서 젖산의 축적을 막고 에너지(ATP)를 생산하여 통증개선을 이룰 수 있다.

6. Rest

충분한 휴식은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개선한다.

7. Emotion

감정의 조절과 절제는 혈관을 이완시켜 통증개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통증물질을 내 보내자

통증의 강도는 인체의 조직 내에 남아있는 통증물질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통증물질을 만들지 않는 것과 더불어 통증물질을 조직에서 제거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우리인체에는 하수구와 같은 임파관(Lymphatic vessel)이라는 배출조직이 있다. 저자는 이 임파관으로 통증물질을 내 보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인체의 림프순환은 혈압, 호흡운동, 근육운동등에 의하여 그 순환이 결정되므로 이러한 조건이 일치되면 즉시, 순환이 개선되고 통증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림프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조건으로 저자는 3가지를 말하며 이를 3R이라고 칭하였다. 3RRelax RespirationRun으로 이를 시행함으로서 통증물질은 림프관으로 배출되며 통증물질이 조직에서 사라지는 즉시 통증도 사라지게 된다.

 

건강한 척추

척추가 바로서지 못하고 주변 조직이 긴장되어 있다면 원활한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주변조직의 긴장은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에도 영향을 줌으로서 각종 내과적 질환까지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저자는 바른 척추를 위한 접근법으로 굽은 등을 펴준다 뒤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는다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해제시킨다 등 3가지조건을 제시한다.

질병의 의료의존에 대한 의식개혁 필요

16년간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동서양 의학을 연구하며 질병개선 노력을 해온 저자 박장호(55.에코힐링스 대표이사)의학적 지식이 없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손쉽게 통증에 대한 이해와 자가 치유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국민 모두가 이 자가치유법을 통해 질병과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저서 알면 사라지는 통증책자와 함께, 건강한 척추관리를 위한 전동형 운동기기까지 제작 출시하는 등 국민의 질병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탐구와 발상의 전환으로, 유병장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질병에 대한 의식개혁 노력과 자연친화적 치유방안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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