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ICT기업 끼리 뭉쳤다
한·중 ICT기업 끼리 뭉쳤다
  • By cheon tae-un (ctu@koreaittimes.com)
  • 승인 2014.07.3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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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ICT 기업이 손잡고 농수축산 및 보건 환경 등 산업군별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는 중국 ICT기업이 한국의 ICT 기술력을 인정한 것으로, 한·중 민간협력을 통해 양국간의 협력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소프트웨어수출촉진업무위원회와 국가미래창조경제기획단 및 KOREA IT TIMES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한중정보통신기술 기업연맹 결성’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창조경제기획단 김수동 단장은 환영사에서“한국 속담에‘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아무래도 미국은 먼 거리에 있고 중국은 가까운 거리에 있다.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훨씬 더 소중하다는 얘기도 있다”며 “그런 만큼 오늘 ICT를 기반으로 하는 농수축산 및 보건 환경 등 다양한 산업군별 협력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협약 이후에 실제로 결과를 도출하는 그런 협약이 되길 희망한다. 처음부터 무슨 큰 일이 일어나기는 어렵겠지만 한국 속담에‘바늘 들어가면 실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며“작은 일을 시작하면 결국은 큰 연결고리로 꿰어질 수 있다는 얘긴데, 큰 협약을 전제로 하고 작은 일부터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사장 진충 선생은“한국에 와서 ICT산업을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ICT산업은 인터넷, 클라우드 등 여러 가지 신기술로 진화하고 있는데 이런 분야에 대해서 새로운 형식으로 받아들여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 기술과 중국 기술이 협력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고 밝혔다.

진충 선생은“ICT산업은 굉장히 발전적이고 선진적인 산업으로서 그런 많은 기업들과 상부상조할 수 있는 관계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KOREA IT TIMES가 중국에 더 많은 발전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사무국장 호곤산 선생은“비즈니스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민간협회로서 정부와 상부상조해서 양국의 협력 발전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ICT산업은 상호 호혜적이지 않다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인구가 많고 면적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소비량이 많다”며“ICT산업의 시장 진출 및 기술 증진에 의해서 좋은 관계를 이루었으면 한다. 양국 정부의 추진 하에 민간단체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호곤산 선생은 “중국의 경제발전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제 2도시, 제 3도시 등까지 이루어지고 있고 내일 만나게 될 장수성에 옌청시도 제3 도시이지만 북경시 만큼 도시성장이 매우 빠른 곳이다. 내일 회의가 잘 이루어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OREA IT TIMES 정연수 대표이사는“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ICT 및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전 산업을 아우르는 그런 기사를 국내 및 해외에 보도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가 ICT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을 융합하는 신기술들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ICT를 기반으로 국내외를 통해 또 다른 그런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매체”라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한국과 중국의 ICT 관련 기업들이 상호 협력하는 동맹관계를 더욱더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저희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대기업을 아우르고 ICT 관련 중소기업들이 KOREA IT TIMES의 구독 멤버들이다. 이런 기업들을 중국에 소개하고 중국에 한국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기업들을 소개시켜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며“내일 옌청 투자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실질적인 결실이 일어나는 그러한 일들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중한정보화통신기술 (ICT)산업연맹 유조군 사무국장은 “ICT기업연맹의 성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양국의 응용기술의 발전을 하는데 있어서도 이 체결식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교류, 기술제휴, 기업간 활동들이 양국 기업에 모두 좋은 발전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사무국장은“중·한 양국의 ICT기업과 삼성전자 R&D센터와 함께 서로 도와가길 희망하며 투자를 할 수 있는 기구를 설립하는 것도 좋겠다. 서로 공통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서로 협력하고 노력을 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MOU 체결식에는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진충 이사장과 중한정보화통신기술 (ICT)산업연맹 유조군 사무국장, 국가미래창조경제기획단 김수동 단장, KOREA IT TIMES 정연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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