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관·경 합동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 실시
한전, 군·관·경 합동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 실시
  • By cheon tae-un (ctu@koreaittimes.com)
  • 승인 2014.08.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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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은 ‘201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계룡시에 위치한 두마 변전소에서 군·관·경 합동으로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한전 조환익 사장, 계룡시 최홍묵시장, 논산경찰서 김창수 서장, 계룡대 근무지원단 이창희 단장 등이 참석했다.

훈련은 한국전력, 계룡시,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유관기관 소속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국가기반시설인 전력설비에 대한 방호와 긴급복구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훈련 진행은 적 테러에 의한 전력설비 고장발생을 가정하여 두마변전소와 배전설비 등의 고장·정전 및 화재 복구와 부상자 구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군·관·경이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화재진화, 전력설비 방호, 예비변압기를 이용한 긴급복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훈련에서는 현장관계자의 초기대응 및 조치능력, 복구지원팀의 신속한 출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등의 현장 대응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번 훈련은 한국전력과 시·도 및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변전소는 물론 송전선로 방호분야까지 협조체제를 확대하여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전은 실전같은 연습을 통한 완벽한 전력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본사 및 전국 26개 사업소에서 총 2,279명(본사 552명, 사업소 1,757명)이 참여해 주·야간 연속으로 을지연습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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