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오는 11월 28일(금) 오후 2시 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염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척추관절염은 강직성 척추염, 건선관절염등을 포함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이 질환들은 공통적으로 천장관절염 및 척추염, 주로 하지에 비대칭적으로 침범하는 관절염같은 근골격증상과 포도막염, 건선, 또는 염증성 장질환같은 전신 침범을 특징으로 하며 유전적으로 HLA-B27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여자보다 남자에게 약 2-3배정도 많이 발생하며, 주로 20대의 젊은 남자에서 발생한다. 특히, 병원의 약물 치료와 더불어 생활 속에서의 관리와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가 척추관절염의 진단에 대해서 강의하며, 안과 박영훈 교수가 척추관절염과 포도막염,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가 척추관절염의 치료,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건선관절염 이란 등으로 척추관절염에 대한 알기 쉽고 유익한 강의를 진행한다.
By 이재승 기자(jasonlee@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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