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올바른 수능 후 다이어트!
건강하고 올바른 수능 후 다이어트!
  • 이재승
  • 승인 2014.12.18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 만끽 무너진 생활패턴을 주의하자

매일 반복된 생활 패턴을 유지하다 갑작스런 여유에 생활패턴이 흐트러질 수 있다. 늦잠을 실컷 잔다거나 하루 종일 TV만 보기 등은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꿈꿔본 자유겠지만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어도 밤 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으며 하루 6~7시간 숙면을 취하되, 아침을 거르고 늦잠을 자는 생활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을 거를 경우 아침과 점심 사이 애매한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하루 종일 식습관이 흐트러져 간식 섭취가 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갑자기 찾아온 자유의 시간을 만끽하고자 불규칙한 생활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식은 이제 그만!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

밤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야식을 즐겼던 과거의 습관은 버려야 한다. 밤에는 신진 대사가 떨어지고, 신체기관이 휴식에 들어가 위산 분비가 떨어져 소화불량이 일어나기 쉽고, 야식에서 즐겨 먹는 음식들 대부분이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이 많아 위에 자극을 주어 위염이나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야식을 끊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의 간식을 미리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식은 하루에 한두 번, 식사하기 두 세시간 전에 먹되 하루에 섭취해야 할 에너지의 20%를 넘지 않도록 한다. 과일주스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류 보다는 저지방 우유가 적절하며 이왕이면 주식에서 모자라는 영양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간식을 선택하면 좋다. 간식으로는 당도가 낮은 과일이나 야채, 우유나 두유와 같은 유제품, 또는 견과류를 추천한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균형 잡힌 몸매 만들기

운동은 체지방이 축적되는 속도를 늦추고 감량된 체중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있어 필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운동만 한다고 해서 체중이 잘 감량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적절한 식이요법이 뒷받침 되어야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일주일에 한 두 번 집중적으로 하는 것 보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매일 해주는 것이 더효과적이다. 체중을 줄이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으며 유산소 운동으로는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체중 조절의 방법이 되겠지만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을 높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체중 조절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장 쉽게 활동량을 늘리는 방법은 집안 청소다. 빨래와 설거지, 청소 등의 활동량은 생각보다 높다. 3년 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것도 다이어트가 될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By 이재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