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조성갑)는 12월 22일(월) JW메리어트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사)한국정보처리학회,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IOT플랫폼전문업체포럼 주관으로 “ICT 기술융합과 인터넷화폐의 미래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터넷화폐의 금융혁명이란 주제로 산업계·정부·기업·학계 등 대표 전문가를 초청하여 정부정책방향, 기술 및 보안 등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토픽들로 구성하였으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IoT 기술과의 융합, 핀테크 기술에 대한 미래를 조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발표는 전준수 단장(NIPA)이 ‘대한민국 IoT 2015년 사업화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발제를 필두로 최석민 팀장(금융결제원)의 ‘지급 결제제도의 변화와 전망’, 조규민 본부장(금융보안연구원)의 ‘최신 사이버 금융보안 이슈 및 전자지급결제와 FDS’, 최대선 실장(ETRI)의 ‘스마트 인증, 결제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외 4인의 전문가로 이루어진다.
국내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함께 비트코인 재단 한국지부를 추진 중인 인호 교수(고려대학교)는 “사물(서비스 제공자)이 다른 사물들(서비스 사용자)에게 자기의 센서를 이용하여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면 서비스 사용자사물들은 서비스 제공자인 사물에게 사람의 간섭 없이 대가를 지불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을 이용하여 무인 사물인터넷에서 지불 결제 시스템을 제안하고 시스템 설계 시 이슈가 될 수 있는 보안 문제 등도 토론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의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를 개설 운영 중인 (주)코빗의 김진화 이사는 “비트코인은 단순히 화폐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금융 기술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인 분산장부 기술이 가져올 금융의 혁신과 금융을 넘어선 혁신 가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조성갑 회장은 “IoT(사물인터넷), 금융+IT융합, 모바일결제시장의 확산 등 본격적인 융합의 시대의 도래에 따라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화폐와의 융합 기술에 대하여 다양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 볼 수 있으며, 관련기업의 사업화 및 정책 수립 등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한국정보처리학회(www.kips.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사전등록 문의 (T:02-2077-1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