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항암 약물은 암세포의 핵속 DNA를 파괴 함으로서 암 세포를 제거한다. 따라서 투입 약물이 세포의 핵 속가지 잘 들어갈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에서는 세포 핵 막의 강한 차폐 효과 때문에 세포질 속에서의 약물 분자가 체 1% 수준도 되지 않을 정도만 세포핵 속에 진입하여 DNA에 영향을 미친다는고 보고하고 있다. 때문에 세포핵에 직접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세포 수준에서 약물 농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킴으로서 소량의 약물로도 그 효과를 극대화하며 세포의 마이크로 환경을 개선할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용하다.
더욱이 정밀한 표적 약물 전달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폭넓은 응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여진다.. 새맘의료재단 암연구소 연구팀에 의하면 이번에 개발된 세포핵을 직접 타깃팅하는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Nano Drug Delivery System)은 기존의 나노약물 전달시스템(Nano Drug Delivery System)이 효과적으로 핵공극 (20~70nm)을 통과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세포핵을 직접 표적화하는 초소형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약물전달 시스템은 세포질 속에서 정밀하게 핵공극을 식별해 내고 세포핵에 침투하여 각종 약물을 방출하는 시스템 이므로 세포핵속의 DNA에 직접 영향을 주어야하는 다양한 약물치료에 활용될수 있을것으로 연구진은 설명하고있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