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레깅스의 계절 '봄’... 소음순성형이 필요하다
스타킹, 레깅스의 계절 '봄’... 소음순성형이 필요하다
  • 김민지
  • 승인 2015.05.12 0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벨로산부인과 모형진 원장

날렵한 다리라인을 완성하여 각선미를 부각시키는 스키니진, 레깅스, 스타킹은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 중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들이다. 실제로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스타킹이나 레깅스는 봄에 큰 인기를 끈다.

레깅스나 스키니진만큼 익숙하고 좋은 패션 아이템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하의가 타이트한 옷차림은 패션으로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여성의 외음부 건강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리벨로산부인과 모형진 원장은 “여성의 외음부는 통풍, 즉 공기의 유입에 민감하다”며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남성과 달리 여성의 외음부는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의복에 의해 완전히 막혀 버리면 통풍이 원활히 되지 않아,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외음부가 통풍이 잘 되지 않을 때 생기는 문제는 냄새, 잦은 질염과 같은 염증 유발, 그리고 소음순 변형 등이 있다. 사실 소음순 변형이 진행되면 냄새나 질염은 당연히 발생하는 것이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소음순 변형이 여성의 외음부에 일어나는 모든 변화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타이트한 옷차림은 소음순 변형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다리를 꼬고 앉는 생활습관, 자위 등도 소음순 변형에 영향을 미치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음순의 변형정도는 소음순의 두께, 길이, 색상, 늘어진 정도, 음핵이상주름의 형성 유무에 따라 파악할 수 있다. 보통 소음순의 변형은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나 이는 정확한 방법이 아니기에 반드시 소음순수술 전문병원을 찾아 영상검진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아야 한다.

소음순수술을 할 때는 소음순수술방법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하는데, 특히 소음순과 인접한 음핵에는 성감을 관장하는 신경다발이 모여 있기 때문에 자칫 함부로 수술을 하면 불감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 모형진 원장은 “소음순수술은 소음순의 양쪽 날개부터 음핵이상주름까지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수술이 되어야 하기에 시술자의 수술스킬과 함께 균형감각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소음순수술방법은 절개나 봉합 없이 레이저로만 이뤄져야 하며, 성감신경의 손상 없이 매끈한 핑크빛 소음순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아직도 절개방식의 수술을 하고 있어 많은 부작용이 야기되고 있다. 절개방식 수술의 문제점은 성감신경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함부로 소음순을 잘라내어 회복기간이 지난 후 소음순의 날개 부분이 자라서 비대칭이 되거나 얼기설기 꿰맨 흔적이 남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절개방식으로 한 뒤, 일부만 레이저로 색상을 교정하여 나중에 색상이 얼룩덜룩하게 남아서 오히려 교정 전보다 더 심한 형태로 변형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따라서 소음순수술을 할 때는 수술 전과정이 레이저로만 이뤄지는지, 수술을 하는 집도의가 여성의 음부신경에 대한 해박한 이해가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여성의 음부신경을 규명한 전문의인 모형진 원장은 ‘성감을 훼손하지 않고 꿰매지 않는 레이저소음순성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그는 레이저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소음순수술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서 기존의 절개수술법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레이저여성성형의 달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김민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