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 수상
가수 강민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 수상
  • 김민지
  • 승인 2015.05.29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민주

‘회룡포’라는 애절한 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미녀가수 강민주씨가 지난2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 트로트 가수 진성, 조항조씨와 함께 여자가수 대표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위원회는 가수 강민주씨가 전국 어디든 대중들에게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활동과 KBS재능기부 봉사단 부단장으로 무료 봉사로 서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보태며 특히 대한민국 트로트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했다.

최근 강민주씨는 ‘회룡포’라는 애절한 곡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아이돌 가수처럼 팬들까지 몰고 다니는 전국적인 인기세로 더 많은 주가를 올리고 있다.

누구든 팬들이 다가오면 한발짝 더 다가가 화답하고 거침없이 접촉하는 성격에 강민주씨 매니져는 “그런 강민주씨의 털털하고 자상한 성격 때문에 자신은 보디가드처럼 늘 치밀하게 붙어있어야 하고 크던 작던 어디든 찾으면 묻지도 않고 달려가자는 말에 정말 자신이 더 고생이 심하다”며 푸념아닌 푸념을 늘어 놓았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국제언론인클럽 등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데뷔 31년 차를 맞는 트로트 가수 강민주씨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해 대중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이렇게 뜻 밖의 엄청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그 어떤 상보다도 자신에게는 의미가 큰 상"이라며 멋진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민주는 1987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입문 후 2003년 ‘톡톡 쏘는 남자’로 서서히 강민주라는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독특한 창법으로 국내 어느 여가수보다 음량이 풍부하고 절제된 허스키한 톤의 매력을 가져 여러 장르를 소화 할 수 있는 전전후 가수이다. 그 밖에 2014 한국가요작가협회 우수가수상, 2015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2015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인기스타상, 2015 대한민국예술대상 성인가요 10대가수상등 수상이력도 너무도 많다.

강민주씨는 “정말 나의 노래를 좋아하는 팬이 단 한 분이라도 계실 때까지 노래하고 싶어요. 사과 궤짝 위에서라도 노래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늘 분에 넘치는 대우를 해주셔서 미안하고 죄송해요. 그분들에게 인간 냄새나는 가수 강민주로 남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김민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