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어떤 치과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치아교정, 어떤 치과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 By 이경호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8.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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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치료가 보편화되면서 대부분의 치과들이 치아교정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치과의 수만큼이나 교정 비용과 최종 결과 역시 가지각색인 경우가 많다.

환자들의 경우 조금이라도 더 싸면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치과를 찾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무작정 싼 곳만 찾다 보면 교정치료에 있어서 빠트리는 부분들이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결과 역시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만족도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수많은 교정장치 중 본인의 상태와 잘 맞는 장치를 선택하고 이에 따른 기간을 산정해 교정을 시작해야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비싼 장치를 권하거나 환자 스스로가 특정 교정장치를 고집한다면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워질 수 있다. 정확한 검진과 이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문 의료진의 판단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더불어 눈에 보이는 치열의 심미적인 측면만 따져 교정 계획을 세워 치료에 들어갈 경우 교정 종료 후 겉보기에는 예뻐 보일지 모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어금니 쪽의 교합이 제대로 맞지 않아 치아의 위치가 틀어지는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치아교정에 있어 교합의 안정성은 교정된 치아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교정치료는 단기간에 끝내는 일반적인 치과치료가 아닌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며 교정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관찰을 통해 다듬어 놓은 치열이 틀어지거나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지 체크해야 하는 치료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이 있는 전문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가 필요한 것이다.

이렇듯 교정치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핵심 중 핵심이다. 그런 만큼 교정 전문 의료진이 진단부터 치료종료 그리고 그 이후까지 바뀌는 일 없이 지속적으로 맡아 주는 것이 좋다. 자신의 진료를 맡은 의사가 빈번하게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면 이전 의사가 세웠던 교정 플랜이 그대로 진행되기 어렵고, 이는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교정이 일반화되면서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도 교정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교정은 그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치료이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이 맡을 경우 원하는 결과를 얻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명동 라임나무치과병원 대표원장 김인수 박사는 “치아교정 치과를 선택할 때 비용을 우선시하는 것 보다는 의료진의 실력은 물론 치과 자체의 신뢰도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하며 “경험이 풍부한 교정 전문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서 정밀진단 후 교정플랜을 수립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명동 라임나무치과병원은 지난 2004년 개원해 올해로 11년이 된 치과병원으로 교정과, 보철과, 임플란트, 치주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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