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1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가전전시회 'CES 2016’에 참석한 전 LG유플러스 대표 이상철 고문과 그의 참관단은 국내 대표 IT중소기업인 성우모바일의 부스를 찾아 김기혁 대표와 2in1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육시장과 차세대 홈IOT 서비스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홈 IOT 서비스인 홈스쿨링, 비디오포털, 070전화 및 쇼핑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구현을 논의했다.
성우모바일 김기혁 대표는 LG유플러스 이상철 고문과 동행한 신규사업부문장에게 와콤스타일러스 펜이 지원되는 2in1 태블릿PC를 직접 시연하며 대기업 제품에 비해 성능이나 품질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LG유플러스와 이번 협력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홈 IoT 서비스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고문과 그의 참관단은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8일 오전 코트라한국관을 방문하여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카, 핀테크, 인공지능, 로봇산업 등 미래 ICT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신성장동력의 현실화를 위해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LG유플러스와 성우모바일의 협력은 평소 이상철 고문의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것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LG유플러스 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성우모바일은 CES에 3년째 참가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코어 M을 탑재한 고성능 ‘태블릿 코넥티아 M 스타일러스’와 새로이 론칭하는 노트북 ‘코넥티아 북 에어’, 최신 인텔 CPU인 체리트레일로 업그레이드 된 ‘체리8’, ‘체리9.7’ 2in1 태블릿 ‘코넥티아 Cherry 2in1’ 등을 선보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CES에는 150개 국가에서 총 3,631개 업체로 역대 가장 많은 기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