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 갑부이자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립자인 빌게이츠가 보는 인공지능 미래는 무엇일까
빌게이츠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점점 스마트해지면서 생길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인간을 위한 도우미"라고 단정지었다.
그는 10년 혹은 20년안에,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게이츠에 따르면, 현재 인간은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밀착돼서 쏟아지는 이메일, 텍스트와 정보들을 따라가고 있지만,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그러한 짐을 인간 대신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모든 정보를 보고 당신이 관심 가질만한 정보만을 알려줄 것이다"고 전망하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애플은 그러한 소프트웨어 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것은 컴퓨터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기능을 인간 팔과 유사한 조작과 결합하면, 우리를 좀더 생산적으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지만, 일자리 시장에서는 더 많은 기계들이 단순업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게이츠는 월요일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에 연례주주총회를 개최한 워린버핏과 함께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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