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VR(가상현실) 콘텐츠와 하드웨어 부족
중국, VR(가상현실) 콘텐츠와 하드웨어 부족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8.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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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중국이 VR(가상현실) 등 신규기술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엄격한 콘텐츠 심사 환경을 생각하면 VR은 성인물 등 중국 정부의 심사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업계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VR기술은 여론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VR의 정확한 정의 및 업계 현황은 모호한 상태라고 진단한다.

특히 중국의 VR시장은 콘텐츠가 부족한 상태로 콘텐츠 개발과 동시에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는 VR 사용자에 대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의 VR 하드웨어 판매는 2020년까지 2500만 사용자가 820만대를 구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 PC복합기의 단가는 3,000 RMB(한화 50만 550원), 모바일 VR 2,000 RMB(한화33만 3,700원)으로 계산하면, 중국 VR 하드웨어의 규모는 64억 RMB(1조 678억 4,000만원)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다양한 가격대의 VR 장치 앞에서 중국 사용자들이 퀄리티 낮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한국 전체 VR 업계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가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중국 오프라인 VR 체험관은 2004년부터 설립돼 지난 2005년 기준으로 총 2000개를 넘어 섰다. 수십년에 걸처 5,500개의 영화관이 개관한 것을 감안하면 VR 체험관은 급성장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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