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 티저 렌더링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신형 그랜저 티저 렌더링 세계 최초 공개
  • By 이준성 기자 (jslee@koreaittimes.com)
  • 승인 2016.10.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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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현대차 제공

“신형 그랜저가 전세계 준대형 세단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한 호텔에서 기자단을 대상으로 신형 그랜저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월 2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 총괄PM담당 정락 부사장은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대차의 기술 독립과 혁신을 이끌어온 국내 최고급 준대형 세단”이라며 “높은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한 ‘신형 그랜저’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9월까지 30년간 전세계에서 총 185만여대가 판매됐다.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11년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안전사양을 적용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그니처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고급차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으며,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형상의 헤드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로 향후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신형 그랜저/ 현대차 제공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 최초 적용

신형 그랜저는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처음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형 안전 차량’이라는 개발 철학 아래 향후 현대차의 전 차급에 적용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 센스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보편적 안전과 함께 운전자를 덜 귀찮고, 덜 지루하게 해 줄 수 있는 자동화 기반의 선택적 편의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충돌 위험이 있을 시 제동제어를 통해 충돌 방지를 보조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로 이탈 시 조향제어를 통해 차로 유지를 돕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사각지대의 충돌 위험을 감지해 안전하게 차로 변경을 돕는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이 적용됐다.

또한 ▲주행중 운전자의 피로∙부주의 운전패턴을 단계별로 분석해 휴식을 권유하는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주행 중 설정된 속도로 차량 속도 유지를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 주변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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