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생존’ 넘어 ‘성장’ 위한 조직개편 단행
SK텔레콤, ‘생존’ 넘어 ‘성장’ 위한 조직개편 단행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3.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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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 AI 등 미래핵심사업 및 연구조직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AI, IoT, 미디어 등 미래핵심사업 성장에 집중하고 ▲ICT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강하게 실행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갖췄다.

우선 전사의 AI관련 역량을 결집해 CEO 직속으로 ‘AI사업단’을 신설, 기술 확보-서비스 기획·개발-사업 확대 등 AI관련 모든 영역을 총괄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부터 AI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난해 9월 AI서비스 ‘누구(NUGU)’를 출시해 7개월 만에 약 7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이번 개편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AI사업을 추진하며, 이와 연계한 자율주행차, Cyber Agent(AI비서) 등으로 사업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AI, IoT, 미디어 분야에서의 차세대 기술 확보와 관계사·글로벌 선도기업·강소기업과의 기술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ICT전반에 대한 기술 시너지를 위해 ‘ICT기술총괄’을, 차세대 미디어 기술 확보를 위해 종합기술원 산하 ‘미디어기술원’을 신설한다. 이와함께 기존 AI기술 연구조직도 AI사업단 산하 ‘AI기술1,2본부’로 확대 재편한다.

‘ICT기술총괄’로 AI/SW전문가인 이호수 SK C&C DT총괄을, AI사업단장으로 이상호 SK플래닛 CTO를, AI기술2본부장으로 이현아 SK플래닛 Conversational Commerce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미디어기술원장은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이 겸임하며, AI기술1본부장은 박명순 미래기술원장이 맡는다.

박정호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글로벌 탑 수준의 기술역량과 생태계를 누구보다 빨리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존을 넘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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