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중국·신흥시장 맞춤형 브랜드 출시
두산밥캣, 중국·신흥시장 맞춤형 브랜드 출시
  • By 이준성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6.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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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이 중국에서 소형 건설기계 생산을 시작했다. 두산밥캣은 현재 미국, 프랑스, 체코, 인도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생산으로 5개국에 10개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중국 및 신흥시장 맞춤형으로 개발한 브랜드인 ‘어스포스(Earthforce)’로 ‘밥캣(Bobcat)’의 서브 브랜드다.

기초 설계와 주요 부품들은 밥캣 브랜드 기준에 맞춰 성능과 내구성을 유지하고, 핵심 성능에 영향이 없는 부품들은 현지에서 조달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해 두산밥캣은 아시아 및 중남미 시장에서 1억8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신흥시장 비중은 5~6% 수준.

건설장비 정보업체 ‘오프하이웨이 리서치(Off-highway Research)’에 따르면 중국의 SSL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양산 초기에는 제품 설명회와 조종 교육 등을 통해 소형 건설기계에 대한 중국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주요 신흥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어스포스를 출시해 신규 수요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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