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 삼성페이,캐나다 모바일 결재시장 확대
[글로벌경제] 삼성페이,캐나다 모바일 결재시장 확대
  • By Chung youn-soo, Canada Correspondent(monica@kor
  • 승인 2017.08.31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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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삼성페이가 캐나다 결제시스템 인터랙과의 연동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캐나다 모바일 결재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캐나다 시장 진출 이후 삼성페이는 베타 버전을 통해 CIBC 비자 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했다.

삼성페이 관계자는 여러 캐나다 은행과의 결재서비스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갤럭시 S6이상 기종과 호환이 가능하다.

 

美 허리케인 ‘하비’로 휘발유 가격 상승 전망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걸프만 정유시설이 폐쇄, 휘발유 가격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1/3 가까이가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루이지애나주 레이크 찰스에 걸친 연안 저지대에 위치해 홍수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많은 정유 공장들이 이미 잠정 폐쇄된 상태다.

해당 지역에는 석유 생산량의 22%, 천연 가스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엑손모빌, 쉘, 애너다르코, 코노코필립스 등 대형 에너지기업들은 주요 생산시설에서의 작업을 중단했다.

폐쇄된 정유시설 재가동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해운업 역시 타격을 입어 텍사스 해안 터미널이 문을 닫았다.

코퍼스 크리스티, 갤베스턴 지역 항만 운영도 중단됐으며 휴스턴 항은 컨테이너 터미널과 일반화물 시설 모두를 9월 1일경 폐쇄할 예정이다. 멕시코 만과 미국 동부 해안 구간에서는 화물운송 요금이 인상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허리케인으로 주유소에도 가격변화가 반영, 소비자에게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나 피해 규모가 예상만큼은 심하지 않아 휘발유 가격이 5센트에서 15센트 인상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향후 홍수로 인해 공급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인상도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캐나다 최초, 퀘벡-에어비앤비 3.5% 숙박세 징수

캐나다에서 퀘벡 주가 최초로 에어비앤비 숙박료에 3.5%의 세금을 징수하기로 했다.

지난 29일 줄리 볼레 퀘벡 주 관광청 장관은 이 같은 사안에 대해 에어비앤비(Airbnb)측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에어비앤비 예약시 31일 미만의 단기숙박에는 자동으로 세금이 징수된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퀘벡 주에서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이용한 관광객은 100만명에 이른다.

이를 기준으로 숙박세 징수액을 환산하면 퀘백주는 연간 370만달러의 세수를 올리게 된다.

업계에서는 다른 숙박공유 플랫폼과도 추가 협상을 통해 세금이 징수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에어비앤비 등을 통해 퀘벡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숙박료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BIV, BC 100대 고속성장 기업리스트 발표

비즈니스 인 밴쿠버(Business in Vancouver)는 최근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의 100대 고속성장 기업리스트를 발표했다.

발표된 기업들 중 80%가 테크 및 서비스 분야였는데 테크 기반회사는 생명과학, 소프트웨어 설계 등 총 46곳이었으며, 서비스 기반회사는 34개였다.

BIV가 선정한 고속성장 기업 리스트 중 1위는 밴쿠버에 기반을 둔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업체인 조슬(Jostle) 코퍼레이션이었다.

이 업체의 매출성장률은 지난 2012년 7만4000달러에서 4400만달러로 무려 5900%나 성장했다.

다만 100대 고속성장 기업의 매출 성장률 자체는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BC 5대 고속성장 기업의 5년간 매출 성장률은 2003~2007년 사이 3만15000%이었으나 2012~2016년 사이에는 3600%로 축소됐다.


아마존, 홀 푸드 인수 확정…가격인하 예고

슈퍼마켓 체인 홀 푸드(Whole Foods)가 지난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아마존으로의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인수규모는 총 137억 달러(172억 캐나다 달러)로 오는 28일까지 모든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홀 푸드는 캐나다에 13곳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밴쿠버, 토론토 및 오타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아마존 인수에 따라 홀 푸드는 다음주 부터 바나나, 달걀, 연어, 쇠고기 등의 제품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는 특별할인 및 기타 매장구매 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일부 홀 푸드 제품은 아마존 닷컴이나 아마존프레시, 프라임 팬트리, 프라임 나우 등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캐나다 지난해 가구당 세금지출, 소득의 42.4%

프레이저 연구소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의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8만3105달러이며 이 중 세금으로 나가는 돈이 42.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모기지 등 주거비와 식료품비, 의류비 등 의식주 기본 지출액은 3만1069달러로 37.3%였는데, 1961년 의식주 기본 지출액 56.5%(세금은 33.%)에 비하면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지난 45년간(1961~2016)의 세금 증가율은 157.6%로 집계됐다.

   (기사출처: KOTRA 밴쿠버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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