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국내 출시
  • By 이준성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9.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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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8/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2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통해 ‘갤럭시 노트8’을 소개했다.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된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만의 독자적인 도구 ‘S펜’은 일반 ‘펜’과 같은 사용성과 편의성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8’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브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접 움직이는 이미지를 제작해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만 꺼내면 빠른 필기가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도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화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메모 내용 수정이 가능하다. ‘번역기’를 통해 단어뿐 아니라 문장 번역도 가능하며, 금액, 길이, 무게 등 단위 변환도 가능하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까지 갖춰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적용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가 흔들리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160.5mm)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풍부한 몰입감과 한 단계 진화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18.5:9 화면 비율은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있고, 자주 함께 사용하는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갤럭시 노트 8 스펙/ 삼성전자 제공

이밖에도 6GB RAM, 10nm 프로세서, 최대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S8’에서 새롭게 선보인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를 지원한다. 또한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음향 전문 브랜드 AKG에서 튜닝한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며, 사전 구매 고객들은 15일부터 우선 개통할 수 있다.

64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09만 4500원이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25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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