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캠프에 '스마트 스쿨'을 개소했다. 글로벌 IT기업 최초로 요르단의 자타리(Zaatari) 난민캠프에 난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자타리 난민캠프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쿨' 프로그램 2개를 개소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자칠판, 헤드폰 등이 연계된 교실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니세프(UNICEF) 산하 NGO인 릴리프 인터내셔날(The Relief International)과 자타리 캠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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