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이사장, 포스코아시아펠로 장학증서 수여
권오준 이사장, 포스코아시아펠로 장학증서 수여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11.2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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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권오준 이사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은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아시아장학생 2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은 아시아 각국의 젊은 인재들이 한국의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귀국해 자국에서 정부관료, 대학교수, 언론인, 기업인, 외교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불러오는(In-bound) 장학'제도다.

올해는 베트남 4명, 인도네시아 3명, 인도 3명, 태국 3명, 중국 2명, 미얀마 2명, 키르기스탄 2명, 방글라데시 2명, 말레이시아, 몽골, 부탄, 싱가포르, 필리핀, 이란, 요르단 각 1명 등 총 28명을 포스코아시아펠로로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은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행정대학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고려대 국제대학원, 서강대 국제대학원, 한국외대 국제지역 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포스텍 대학원 등에서 공부하게 된다. 2년 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된다.

권오준 이사장은 "민족, 종교, 이념, 영토갈등이 점증하고 있는 21세기에 아시아의 항구적인 번영과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 주체들의 연대와 책임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을 통해 아시아 공동번영을 이루겠다는 협력의식을 여러분의 영혼 속에 소중한 씨앗처럼 간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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