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가맹점주, "제빵사 직접고용 반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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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본사가 경영자율권 침해할 것” 주장
Monday, November 27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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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 직접고용 문제를 두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가맹점주들이 단체행동에 나섰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27일 ‘가맹 본사의 제빵기사 직접고용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는 탄원서에서 "고용부의 제조기사 직접고용 시정 지시로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점주들과 제조기사 간 관계도 악화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탄원서 제출배경을 설명했다.

탄원서에 이름을 올린 가맹점주는 총 2368명으로, 전체 가맹점주의 70%에 달한다. 이들은 “제빵기사들이 가맹본부 직원으로 직접 고용되면, 가맹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점주의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당할 수 있고 가맹점주의 경영자율권이 침해돼 가맹본부와 갈등과 분쟁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빵기사들이 가맹 본사에 직접 고용될 경우, 본사에 의해 자신들의 ‘경영자율권’이 침해될 것이라는 우려다.

이들은 또한 "제빵기사들이 본부에 직접 고용될 경우 점주들이 직접 빵을 굽거나, 자체적으로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가맹점이 1000요곳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3부는 파리바게뜨가 고용노동부에 제기한 ‘직접고용 시정지시 집행정지 신청’의 첫 심리를 열고 양측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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