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캐나다 자동차 시장 11월 판매실적중 기아 자동차가 전년대비 가장 큰폭의 판매 증가율을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은 포드가 1위, 제네럴모터스가 2위,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7위와 8위를 차지하고있다.
11월 총 판매 실적은 158,653대로 승용차가 44,061대와 경트럭이 114,592대가 팔렸다. 승용차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10% 하락한 반면 경트럭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2016년 11월 누적판매 수는 1,823,295대에 비해 2017년 11월 현재 연간 누적판매량은 1,914,551대로 2백만 대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11월 판매 실적 1위를 차지한 포드는 23,775대를 팔았고 전년대비 -2.8 % 하락, 2017년 누적판매대수 290,948 대, 시장점유율 15.2%를 차지했다.
2 위 판매실적을 차지한 제너럴모터스는 23,612대를 팔아 전년대비 -17.2%를 차지했다. 이어 FCA 19,054대 도요타 15,052대, 혼다 13,341대, 닛산 10,309대 판매에 이어 현대자동차는 9,152 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6,407대를 팔아 전년대비 15.5% 상승으로 전체 자동차 판매실적 중 최고의 상승률을 유지, 3.8%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SUV 쏘렌토 판매량이 163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스포티지 1054대, 포르테(국내명 K3) 1047대, 쏘울 1037대 순으로 판매됐다고 기아차 캐나다법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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