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업적평가 시스템 변화 필요
과학기술 업적평가 시스템 변화 필요
  • 정연수 특파원
  • 승인 2020.12.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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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소위 스탠포드 상위 2% 과학자 명단을 보면 과학기술 업적평가 방법의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2018년 한국에서 SCI 및 SSCI 저널에 발표한 논문 수로 세계에서 9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으로 528,263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미국이 422,808편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가 인도, 4위가 독일, 5위가 일본, 6위가 영국, 7위가 러시아, 8위가 이태리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한국은 66,376편을 발표했다.

스탠포드 리스트에 따르면 상위 2% 과학자의 수와 국가별 논문 수에서 큰 순위 차이를 보였다. 스탠포드 리스트에서 1위는 미국, 2위가 영국, 3위가 독일, 4위가 캐나다, 5위가 일본, 6위가 호주였다.

논문 수에서는 중국이 1위였는데 상위 2% 과학자 수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인도가 논문 수에서 3위인데 상위 2% 과학자 수에서는 15위를 차지했다. 한국도 각각 8위와 18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업적평가에서 양적평가와 질적평가가 병행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스탠포드 리스트는 질적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스탠포드 대학 논문 피인용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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