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리포트] 세계는 코로나19로 비상사태
[특파원 리포트] 세계는 코로나19로 비상사태
  • 정연수 특파원/밴쿠버
  • 승인 2020.12.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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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 코로나19 확산 추적
- 모더나 백신은 -70℃에서 보관되어야 하는 화이자 백신과 달리 -2~7℃에서 30일간 보관할 수 있고 -20C에서는 6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물질 / 사진=셀트리온
정연수 

 

12월 이후, 절정에 오른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든 대륙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각국은 엄격한 규제 조치와 강력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달들어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재점화가 심각한 비상사태로 몰고있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15일(PST) 현재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71,351,695건이 발생했고 1,612,372명 이 사망했다. 지난 2019년 12월 31일 중국 당국이 중국 후베이 성 우한시의 폐렴 사례를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세계 보건기구에 경고한 이래 미스터리 질병으로 시작되면서 처음에는 2019-nCoV로 명명 된 후 다시 COVID-19로 명명되었다. 오늘자로 COVID-19가 명명된지 240일 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 시작되었지만 확산을 막고 팬데믹 사태가 완전한 정상화로 돌아갈 시기가 언제일지 아는사람이 있을지는 의심스럽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217개국의 보건 당국들이 세계보건기구에 빠르게 재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를 보고하고 있다. 

미국
미국은 여전히 총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다. 15일 현재 지난주 캘리포니아에서만 이틀 연속 3만5천건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19 환자를 집계했다. 뉴욕 감염은 가속화되고 뉴저지는 12일 기록적인 환자 수를 발표하는등 지난주 11일과 12일에 접수된 미국의 사망자 수와 사건들은 총알 배치의 시급성을 알렸다. 11일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뉴욕 주지사는 트위터에서 "뉴욕 주는 코로나-19 신규 환자 11,129명이 발생했고 추가 사망자 9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저지 주는 6,247건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하여, 그 다음 날 이틀 만에 총 4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총 확진자수는 15일 현재 16,041,095명이고 사망자수는 296,84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Pfizer Inc.와 BioNTech SE)백신을 승인한 후 캠페인을 14일부터 시작해 임상실험을 제외한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1950년대 소아마비 예방접종이 시행된 이후 가장 긴급한 대량 예방 접종 캠페인으로 뉴욕의 간호원이 첫번째 맞았으며 미국 전역의 의료 종사자들과 노인들 투여로 시작 되었다  

미국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프로그램 인 Operation Warp Speed의 최고 운영 책임자 구스타브 페르나(Gustave Perna) 장군은 14일인 월요일 정오까지 전국적으로 총 55 개 사이트에서 백신 출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 회견에서 수요일까지 총 636 개 지역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목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581 개 지역을 선정해 추가로 초기 290 만 회분의 배포를 완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신은 몇 주 간격으로 2 회 접종된다. 미국 정부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50 만회 용량을 예비 해두고 있다.

한국
한국은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건수를 너무 낮게 유지해서 전 세계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이달들어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은 한때 하루에 2명정도로 감염자 수가 낮았지만 지난 10일 현재 보건당국 통계에 의하면 하루 발생건수가 682명으로 치솟았고 며칠안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경고했다. 한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중 3단계 최고수준으로 올릴수 있다며 경계태세를 촉구하고 바이러스 억제를 위한 총력전을 촉구했다.  한국은 지난 1월 첫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인된 이후 정밀한 접촉 추적 기술과 테스트를 통해 거의 일상생활에 대한 폐쇄 없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는데 일찌감치 성공했다는 평가를 세계 언론에서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12월 들어 확진자 발생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15일 현재 집계로 총 44,364명이 감염되었고 600명이 사망했다. 감영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서울지역으로 새로 감염된 확진자 수가 12월 들어 950명에서 1,030명으로 확산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지금이라도 발병을 억제할 방법이 없는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 2,5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조치를 고려해야 하는 중대 국면에 이르렀다" 고 강조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5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저녁 9시 이후에는 식당 손님 접대가 금지된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3단계 격상'은 아시아 4위의 경제대국인 한국에서 처음으로 생활권의 폐쇄를 시작한다는 의미다. 학교는 원격 학습으로 다시 전환하고, 회사들은 사무실에서 필수 인력만 허용하며,10명 이상의 모임은 금지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경찰, 군 병력, 공공의료진 등을 동원해 확산을 차단하라며 '비상사태' 선포 수준으로 지시했다.

한편 한국의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가 내년 초에 상용화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식품의약안전처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5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1일, 국내 항체치료제가 식약처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며 “현재 자체 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가 진행 중이며 곧 투약이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DNA 백신 2종과 합성항원 백신 1종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연내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수입된 ‘렘데시비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82개 병원, 1567명의 환자에게 공급됐다.

종근당과 뉴젠테라퓨틱스는 급성췌장염 치료제 및 혈액항응고제로 쓰이는 '나파모스타트' 성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대웅제약은 만성췌장염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처방되는 '카모스타트'의 약물 재창출을 하고 있다.이 외에도 씨앤팜과 현대바이오 등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내달을 코로나19 치료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캐나다는 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가운데,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보건당국이 발표한 전국 확진자 수는 15일 현재 확진자 460,743과 사망자 13,431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크리스마스까지 현재의 확산 속도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확진자 총 530,1300~570,7000명, 사망자 최대 1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캐나다는 평균 6500명 이상의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캐나다 99개 보건 지역 중 49개 지역에서 인구 10만명당 1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확진 사례가 계속 증가하는 곳은 장기요양시설 내부 및 원주민 지역사회에서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병동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주 중환자실에 있는 565명의 환자들을 포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평균 2900명의 확진자들이 캐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캐나다는 영국과 미국에 이어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14일 오전 오타와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토론토와 15일 밴쿠버에서 백신 투여가 시작되였다. 이어 이달 말까지 미국 제약사 모더나 백신에 대한 접종을 본격화 한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제약회사 모더나의 백신 16만8000회 분이 이달안에 캐나다에 대량 배포될 것이다. 정부에 다르면 모더나 백신은 -70℃에서 보관되어야 하는 화이자 백신과 달리 -2~7℃에서 30일간 보관할 수 있고 -20C에서는 6개월간 보관이 수월해 장거리 운반과 다량 확보가 가능하다. 

일본
일본은 정부가 연말 연시를 앞두고 경제 침해를 우려해 강화된 조치를 미루고 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처음으로 이번주에 도쿄에서 621명을 포함한 3,03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다. 일본 보건부에 의하면 15일 현재 확진자 수는 전국 총 181,870명으로 2,643명이 사망했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례들이 증가하는 상태에서 해외 여행과 생활권의 폐쇄 조치 시행을 촉구하는 등 정부는 그동안 구속력이 없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지적했다. 

독일
세계 각국에서 2차 코로나19 확산이 전개되지만, 유로존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지역 중 하나다. 각국의 봉쇄 조치로 역내 코로나19 확산은 점차 제어되고 있지만, 독일은 아직도 신규 확진자수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봉쇄조치가 강화됐다. 

독일은 정부 초안을 보면 이달 9일부터 내년 1월 10 일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질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대부분의 상점을 폐쇄 할 계획이다. 이 초안은 안젤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와 국가 지도자들 간의 회담을 통해 준비됐다. 슈퍼마켓과 약국, 은행과 같은 필수 상점들만이 계속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초안에 따르면 학교도 기본적으로 휴교할 것이며 고용주들에게는 휴업이나 재택근무 등을 요구하게 된다. 술집과 식당은 이미  6주째 부분 폐쇄 상태에 들어간 상태다. 

버트 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이미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독일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15일 현재 1,337,078aud명으로 최근  2만명이 훨씬 넘게 늘어났다. 사망자 수는 509명 증가한 21,975명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영국
코로나19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탈리아의 사망자는 이달 들어 1,113명 증가해 15일 현재 총 64,520명을 기록했으며 총 확진자 수는 10,9903건이 새로 발생해 1,843,712명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사망자 수는 15일 현재 64,402명이며 확진자 수는 총 1,869,670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은 양성반응이 나온 지 28일 만에 또 다시 51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11일과 이전 7일 평균보다 약 100명 늘어난 것이다. 지난 한 주 동안 17,000건이 약간 넘는 것에 비해, 이번주에 새롭게 발생한 사례는 평균 21,502건이다.

영국은 이달 8일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승인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티셔츠를 입은 전 보석상 보조원 마가렛 키넌(90)과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을 가진 81세의 노인이 역사적인 첫번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이 세계각국에 방송되어 백신 경쟁의 놀라운 상징이 되었다. 

스웨덴
스웨덴의 앤 린데(Ann Linde) 외무장관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해 유럽연합 내에서 여행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데는 스웨덴 라디오 P1과의 인터뷰에서 "여행 자체가 주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절과 위생에 중점을 두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웨덴의 코로나 발=이러스 확진자 수는 15일 현재 총 320,09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는 7,514명으로 나타났다.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서인도 제도의 대(大)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 푸에르토리코는 완다 바스케즈(Wanda Vazquez)  주지사에 따르면 금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20만 명의 미국 영토는 약 20만 5천 명의 화이저 바이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바스케즈 주지사는 12월 말까지 약 205,000개의 백신에 접근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전문가와 요양원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응급구조원, 공립학교 직원, 필수 인력 등이 그 뒤를 잇게 된다. 관리원들을 돕고 있는 국가 방위군은 섬 전역에 5대의 특수 냉동고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푸에르토리코는 1월 7일까지 야간 통행금지와 영업 제한, 사회적 거리 제한 조치를 강화했다. 이 지역은 15일 현재  62,985명의 확진자와 1,282명의 사망자를 보고했다.

브라질
브라질 정부는 2021년 상반기에 인구의 약 4분의 1인 5100만 명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정부가 계획서 작성 시한을 정해준 대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보건 종사자, 노인, 원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 접종을 위해 1억800만 회분의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파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정부는 대량 백신공급을 제 때에 확보하지 못한것에 대해 주지사와 시장들로부터 압박을 받아왔다

브라질은 18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의 중심지다. 브라질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추가로 4만3900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사망자 686명을 추가로 보고해 현재 총 6,901,952명, 사망자 181,402명으로 집계됐다. 

멕시코Mexico
멕시코는 전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현재 1,250,044명, 사망자가 113,953명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시장은 도시가 현재 "비상" 상태에 있지만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 결정대로 구속력 있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선택했으며 대신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면서 대면 접촉을 줄이라고 촉구했다. 멕시코시티와 수도권은 펜데믹의 진원지로 최근 몇 주간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감염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으며 정부는 1월까지 사태가 계속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멕시코 정부 의료안전위원회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파나마(Panama)
파나마는 지난주 12일에 2,806 건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등록하여 중앙 아메리카 국가의 총 수는 15일 현재 193,007 명으로 전체 사망자는 22 명에서 3,356 명으로 증가했다고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기록은 이달 초 파나마 정부가 보고 한 2,447 건의 새로운 사례로 이전 최고치를 넘어 섰다.

중국
중국 보건당국은 13일 하이난의 국내 관광 핫스팟에서 접촉 가능성을 모니터링해 24 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를보고했다. 이는 하루 전 13 건에서 증가한 것으로, 국가 보건위원회 성명에 따르면 지난주 12일에 5 건의 현지 사례와 19 건의 수입 감염이 발생했다. 중국에서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은 새로운 무증상 사례는 전날 17 건에서 14 건으로 줄었다. 15일 현재 중국 본토에서 확인 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95,167명 발생했다고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4,761명이다. 

이란
이란은 자국에서 개발한 백신에 대한 첫 인체 테스트가 2주 안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국영 아이리브뉴스가 보도했다. 이 백신은 3회 복용해야 하는데 1단계에서 56명의 자원봉사자가 주사를 맞을 예정이다. 이란은 현재 1,115,770명의 확진자와 52,447의 사망를 기록했다. 

 

코로나19는 지난 수세기동안 진화된 인간의 조직화된 다양한 활동의 근간을 흔들어 놓은 문화적, 제도적 바이러스다. 내년 1월에서 여름으로 연기된 다보스포럼의 주제가 '위대한 재설정'으로 결정됐다. 클라우스 슈밥 WEF 창립자는 성명에서 코로나19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화 했다"고 말했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19가 IT 기술혁신을 앞당기며 인간의 생활 방식을 전환하는 '위대한 재설정'을 재촉한다.

코로나 백신에 이어 치료제가 개발되어 팬데믹 사태가 완전한 정상화로 복귀되더라도 2020년 한해동안 코로나19를 통해 변화된 새로운 일상에 매우 익숙해진 사람들은 더 나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지속시킬 수 있는 뉴노멀 시스템을 원하게 되었다. 팬데믹 이전까지는 성탄절과 새해전야가 흩어져 있던 가족이나 사람들이 모여드는 접촉의 시대였다면,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는 뉴노멀의 꽃 가상공간에서 거리두기의 새로운 문화가 생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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